사회생활 하는거 미국은 더 빡쎄거든.

땅덩어리도 비교 안되게 넓을뿐만 아니라 사는 인종들도 너무 다양해서 

상대해야 하는 인간군상 폭도 드럽게 넓음. 한국에서 못볼꼴 매일 보게 되는곳이 미국 사회인데

그래서 그런지 여기 사는 사람들은 이런거에 면역력이 되있음.

일단 사회생활 하면서 내가 만나기 싫고 좇같은 인간들과 몸 섞어야 되는데

서양인들은 그런 사람들 앞에서 절대 감정 안드러낸다. 존나 포커페이스 유지하면서

상대가 좇같아도 웃어주고 나이스하게 얘기함. 그리고 뒤 돌아서 바로 속으로 쌍욕 갈김.

사실 이렇게 하기가 더 힘든건데 이렇게 해야 되는게 맞음.

어차피 내가 돈 더 많이 벌고 사회적으로 높이 올라가려면 어쩔수없이

드러운 인간들 많이 만나야함. 등가교환 법칙인거임. 더 많이 가지려면 그만큼 더 많은 육체적/정신적 희생의 제물을 받쳐야 하는거임.

그리고 그렇게 했을때 결론적으로 나한테 이득이 된다는걸 알기때문에 저렇게 하는거임.

그 순간의 감정에 못이겨서 터트려버리면 그때는 속시원할수 잇겠지만 결과적으로 나한테 손해인거임.

그 순간이 더 소중한지 아니면 내 인생자체가 더 중요한지 결정하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