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인신사해 생지 중에서 사화의 운동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화 중 경금은 강맹한 금으로써 자신의 편관 속에서 견뎌내는 힘이 있어요...

이것은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생지에서 장생하는 인중 병화, 신중 임수, 해중 갑목은

모두 자신의 인성에서 살거든요. 사중 경금만이 편관에서 장생합니다. 

우리는 이 경금이 총알 같은 속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굳은 의지이기도 하고, 목표이기도 하며 사화라는 운동성 강한 불길 속에서도 

그것이 세상 전체를 태우는 큰 불이 되지 않도록 막아 주는 하나의 스위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즉 이 경금은 사화라는 자동차의 시동을 걸어 주는 열쇠 스위치이기도 합니다. 

경금이 사화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굳은 의지로 이 사화 불길을 조정해서 우리의 뜻을 이뤄야 합니다. 

진토에서 늦어지고 막히던 일들은 이 사화에서 뚫려 나가게 됩니다. 

변화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니 그것을 다 겪어보도록 합시다. 그 모든 변화가 우리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