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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기신은 용신대운 가는 교운기 부터 사람 손절하는 법 알게 됨모바일에서 작성

leeleem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02 16:34:37
조회 3642 추천 79 댓글 9

인비용신이라도 재관기신이라면 남자, 직장에 매달리지 않고 자기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법 알게 되고.

이혼, 이별이 꼭 기신대운은 아님. 그 땐 죽을 거 같아도 니가 용신대운 가기 전일 수도 있어. 더 좋은 남자, 인연 만나라고 하늘에서 이 쯤 하면 됐다고 연 끊어주는 거임


그러니까 죽을 거 같아도 몇 년 뒤에 보면 이상하게 객관적으로도 그 당시 더 아파한 사람이 아까워. 왜냐하면 더 아파한 사람이 사주상으로 기신대운이여서 걜 만난 거거든.

기신대운 아니였으면 안 만났음. 상대는 (초년) 용신대운이였겠지

인비기신이든 재관기신이든 기신 해당 육친에겐 다 인비기신이다.

자존심, 자존감 다 버리고 매달리고 참고 상처 받다가 헤어지고 자존감 다 떨어지고 그럼. 그리고 그 때서야 망가진 내 자신의 모습, 외관이 보이겠지 근데 이 때 제일 멘탈 조심해야함

인비기신도 날 괴롭히는 친구, 사람, 가족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냥 당하다가 어느 순간 벗어나는데 아마 몇 년동안은 심하게 트라우마 있을 거임

왜냐하면 당할 때는 모르다가 벗어나고 나서야 객관적으로 보이거든. 아 내가 당했구나 ㅅㅂ.. 나 진짜 호구였구나 억울하고 분노에 차고 눈물이 남

눈물 없는 사람도 피눈물 흘리는 게 교운기다.

하지만 부정적인 말 쓰려고 글 쓴 게 아님. 확실한 건 천천히 나아짐. 이런 시기가 지나면 진짜 나아진다. 일단 마음부터 차분해짐

그리고 아픔 속에서 살다가 점점 눈을 뜨게 되고 갑자기가 아니라 내가 그동안 겪었던 경험과 아픔을 바탕으로 주위와 현실을 보게 된다. 내가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될까? 또 바보처럼 당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 마인드가 있다면 이 글을 읽는 넌 인생에서 최악의 기신대운은 다 지나간 거임.
'앞으로 살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지금보다 힘들고 아프진 않겠다.'

이 마인드가 들면서 가장 아픈 년도 뒤에 들은 더 심한 말들, 안좋은 상황이었더라도 그냥 마음에서 알아서 반사처럼 튕겨져 나감. 이미 정신적으로 죽음을 겪어본 사람이기에 타격이 적어진 거임.

기신대운에는 환경에서 오는 정신적 고통이든, 사람에게서 오는 정신적 고통이든 '정신적 고통'을  느끼는 것 자체가 필연적이기 때문에 이미 겪어서 그런 것.

교운기에 피눈물을 흘리는 이들이 이 글을 본다면, 그 눈물은 결코 헛된 게 아님

기신대운에 겪은 아픈 경험, 실패 모든 겪어온 것이 마찬가지임.

너 스스로가 다신 당하지 않기 위해서, 지금보다 망가지고 아플 곳도 없고 잃을 것도 더는 없기 때문에 포기하는 마음이라도 천천히 자신을 보호하기 시작할 거임.

생존 본능처럼 말임. 용신에는 그게 가능해지고 또 자연스러워짐.

또한 기신대운에는 모르고 쥐어 터질 정도로 당했다면 용신대운 가면 이미 인간의 속내 정도는 다 마스터한 상태라 알면서 당해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사람들이 눈치 채고 어려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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