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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보면서 느끼는 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2.44) 2021.12.02 21:58:30
조회 237 추천 5 댓글 0

이거 그냥 하나의 경향성으로 보자는거

같은 사주라고 같은 인생을 사는 건 아닌 것 처럼

내가 기신운이라고 원망하고 해도 인생이 변하진 않음

결국 같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내가 노력하고 희망을 가졌냐는
나중에 정말 다른 미래를 가져옴...!

그래서 뭐든 안되는 구나 하지말고 뭐라도 시도해보자..!
원래 사람은 깨지면서 배우는 거니까

나는 예전에 상처 없는 티없이 밝은 사람들이 부러웠음..
20대 후반인 나는 10대부터
정말 가정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너무 힘들었음
진짜 힘들게 명문대 와서도 거기서 이유없이
왕따 당하고 소외당하고 이용당하기 일쑤였음...

근데 그냥 나는 항상 내 미래가 밝고 행복할 거라 생각했고
현재도 행복하게 지내려고 노력했음
나를 온전히 지켜내려고 항상 나 자신을 되돌아봤음

비록 난 영원히 티없이 밝은 햇살같은 사람은 못되겠지만
상처가 있어서 더 성숙하고 깊어지고, 나만의 매력을 가지게 되었음. 그래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들도 곁에 두게 되었음..!

한개의 문이 닫히면 한개의 문이 열리기 마련임.

여기 너무 기신운 용신운에 모든걸 맡기는 분위기인데
그러다보면 손해보는건 너 자신뿐임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대운이 안좋더라도 결과가 안좋게ㅠ나오더라도 열심히 포기하지 않음.
내가 포기하면 나는 그들에게서 뒤쳐질 뿐임.
꼭 경쟁의 의미가 아니라도 그들보다 덜 행복하게 산다는게 되게 한번뿐인 인생에서 손해보는 것 같지 않아??

다들 내 인생인데 운명과 운에만 맡기지 말자..!
분명 지금의 결과는 같더라도 미래는 똑같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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