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중국 틱톡의 경제사회 분석 채널 '춘양필기'의
왜 한중일 3국의 출산율이 낮은가? 단편 3부작 영상 요약입니다.

0. 아시아 국가 자체가 인구수에 비해 지구에서 점유하고 있는 자원과 자본이 부족한 편이어서
출산율이 높을 수가 없음. 일본은 100여년 전부터 세계 열강 중 하나였기 때문에, 그나마 나은 상황


1. 한국의 부존 자원 자체가 지나치게 한정되어 있는데 인구만 많은 나라라서
해당 문제는 동아시아 전반의 문제인데 한국이 유달리 심함


2. 한국의 심각한 자본의 해외 유출 문제, 주요 대기업, 주요 은행의 50% 이상을 미국-유럽 자본이 소유하고
있어서, 한국인이 창출한 부가가치가 해외 이전되는 비율이 많음,
해당 문제는 한중일 중 역시 한국이 제일 심각


3. 한국의 계층이동성이 주요 국가 중 최악인 상태, 중위->상위계층으로의 이동도 매우 어렵고,
상위->최상위 계층으로의 이동은 아예 불가능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


4. 산업군 자체가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노동자의 많은 노동시간과 노력이 소모되는 것에
집중되어 있음, 이 부분은 중국도 매우 심각한 문제이나, 중국은 아직 가격경쟁력이란 요소를 갖고 있는 반면
한국은 더 많은 노동자의 희생으로 메꿔야 하기 때문에, 젊은 노동자들이 지쳐서 일 외의 요소를 포기하게 됨


5.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와 전세제도, 이 때문에 서울의 집값은 도쿄, 베이징보다 비싼 홍콩에 이어 세계 2위
괜찮은 일자리는 서울에밖에 없고, 젊은 사람들이 일자리 때문에 몰리는 상황에서, 전세제도라는 희안한
제도가 있기 때문에 집값 상승시 전세값 상승은 필연적, 근데 집주인은 전세를 준 후 그 전세금으로
수익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아 전세금을 추가적으로 더 올리려는 성향이 강하고
이렇게 올라간 전세값 상승은 다시 집값상승으로 이어지는 무한루프, 고통받는건 결혼적령기의 젊은이들


6. 한국 원화의 국제적 지위가 낮아서, 자원을 해외에서 사들이고 완성품 및 반제품을 수출해야하는 내수가
작은 수출중심 국가 특성상 자원 및 완성품에 대한 가격결정권도 없으며, 환차손으로 인한 손해가 큼.
일본, 중국은 약간 나은편이나 역시 미국-유럽에 비해서는 격차가 크며, 중국은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음



7. 출산율 1.3 미만 수치를 45년 유지시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한국의 출산율은 그것의 절반 정도이므로, 이러한 출산율이 45년 유지시 인구는 1/3로 대폭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