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에 42 한남인데

존나 TMI고 어그로라고 하도 뭐라길래 글안쓸라햇는데,

그냥 이거 말해야지 차라리 속시원하고 덜속상해서 말할게,

아트박스에서 구경중인데

초6?중1정도되는 여자애들이 팬 떨구고 나서 그냥 가더라고

그래서 열받아서 " 아니 시발 왜 안줍고가냐" 이렇게 들릴듯 말듯 말햇는데

갑자기 몇분잇다가 누가 어깨 대놓고 툭 치고감.

그중 한명 여자임

순간 나는 성인인데 이게 뭐지? 싶어서 당황한거 같음..약간 긴장도 되고..

왜냐면 근소하게 나보다 키도크고 덩치도큰 초딩들 이엇음 아무리 여자래도.

그래서 그냥 넘어갓는데

몇분잇다가 다른한명이 와서 또 치고가더라.

빡치긴 햇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빠져나갈려고 하니깐

한명이 옷잡고 따라오라고 하더라.

이게말이되나..군대도 갓다왓는데.

다만 내가 마스크 쓰고잇어서..

순간 마스크 벗고 수염자국 보여주면서 어른이다 라고 함.

그러니깐 당황하더니 가라더라.

그날에 좀 창피해서 잠못자고 지금은 좀 괜찮은데

이걸 차라리 말하는게 속시원하네..존나 끙끙앓앗다 자존심상해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