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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양반집안-상놈집안 구별법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7.14 03:13:53
조회 211 추천 1 댓글 6

1. 숟가락질, 젓가락질.

이게 1순위다. 누구나 다 쉽게 분별할 수 있고

이걸로 부모님과 그 이상 선조들 집안내력이 나온다.



2. 이부자리 정리(베개 정리시 상하위치, 이불 개는법).

1번과 마찬가지다. 쌍놈 집안인지 양반집안인지 족보 안봐도 안다.

파평윤씨 집안에서 자기들과 같은 성씨인지 확인히는 법도 됨.

참고로 조선시대때 파평윤씨 왕비들은 왕과 같이 자고 나서

침소를 궁녀들이 아니라 본인이 정리했음.

이거 가르쳐 주면 안됨.

쌍놈 집안 남자여자가 이거보고 집안 세탁 가능.



3. 빨래 끝난 옷 개는 법.

군대식 개는 법은 절대 아니며 여자만의 손끝이 있다.

여기까지 의식주로 알수 있는 단순한 양반과 쌍놈 구분법이다.



4. 발성, 음성 상태

여기부터는 규수감으로 넘어가는 단계다.

일단 카랑카랑하고 거칠거나

남성 비슷한 분위기면 안되고

말이 느려도 안되고 빨라도 안된다.


복식호흡이 중요함.

양반집 여자들은 후손이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 건강과 태아를 위한 복식호흡법을 배우고 시집감.


그냥 사극보고 참한 스타일의 배역을 맡은

여배우가 하는 발성 그대로 따라하면 정답임.



5. 걷는 폼.

이건 말해주면 안됨.

하지만 최소한 팔자 걸음은 이렇게 걸어도

엄마한테 야단 맞은적 없어요. 그래요.

우리 집안 쌍놈집안이에요.

이러는 거나 마찬가지임.



6. 머리모양 및 옷애무새 및 장식.

이것도 알려줄 수 없다.

내 알기로는 제대로 된 종가집 집안에선 여자라도

머리염색은 허락 안되는 걸로 알고 있다.



7. 정적, 동적 상태에서의 손, 팔, 다리, 발 자세외 위치.

이것도 알려줄 수 없는데 다만 여기에 해당되는게

누구나 알고 있는 복 나간다고 다리 떨지 말라고 하잖아.

이런게 여기예절 10가지 안에 포함된다.



8. 다른 사람 말할때 듣는 태도.

이것도 중요한데. 양반들은 자녀를 가르치거나

혼내거나 할때 이거 엄청 엄격하게 가르친다.

이거 못하면 집안 망신이기 때문에.

이것도 알려주지 못한다.



9. 식사예절.

우리가 쉽게 아는건 어른이 드시기 전에

먼저 먹으면 안된다는 건데

그게 찬별로도 다 해당된다.


예를 들면 식사 다 끝날때 까지

어르신이 갈비에 손을 안대면

먹고 싶어도 못 먹는거다.


물론 먹으라고 하면 먹어도 된다.


트름 하면 안되고, 입 헹구는 모습도 안되고,

소리내면서 먹으면 안되고,

김치같은거 손으로 찢어서 먹어도 안되고

뜨거운 음식 식힌답시고 입으로 부는 법도 안되고

이런 예절법이 30가지 이상으로 알고 있다.



10. 위의 9가지를 부모님께 여쭈어보고 모른다고 하시면

너넨 안타깝게도 쌍놈집안이다. 아니면 양반집안이라도

양반예잘 교육이 끊겼거나.




* 하지만 속상할 필요 없다.

저 9가지 다 아는 국민 1%도 안된다.

다 기분대로 제끼고 막~ 사는 국민들 미개한 국민들?


저중에서 진짜 1, 2, 3, 4번과

문신 없는거는 확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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