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다자 식상다자임

1. 신월 무인 토다 목다 관다

아부지같았음. 이래도 흥 저래도 흥 내가 하자는 거 다 좋다고 하지만

은근히 고집있어서 뒤로는 내가 하지말라는거 자기할거 다함.

난 그당시엔 늘 진심이라 좋아하긴 했지만 돌이켜보면 그렇게 죽고 못산건 아님

센스는 없지만 해달라는거 다해주는 그런 스타일

2. 축월 경술 토다 인다

나보다 나이 훨씬 많은데 애교많음. 애같이 키움

고집 오지고 지기싫어하는 성격이어서 한달에 한번씩 헤어지면서 일년 반 만남 ㅋ

좀 생겼고 여자덕 보고 싶어함

3. 유월 을유

긴말안한다.. 세다리남.

키크고 나훈아 닮음

뭐에 미쳐서 쫓아댕겼음 맨날 어디에여? 뭐해여? 물어보고 나오라하면 바로 튀어나가고

그렇게 사겼는데 세다리인거 알게 돼서 쫑남

얘 친구들이랑도 친하게 지냈었는데 쫑나고서 친구들이 나 엄청 건드림 질겁함

을사년...이었던듯.. 나 진사공망인데 사화 공망맞은 관 와서 그런가

4. 진월 갑인 비겁다자..

애새끼임.. 이새끼도 절대 안져줌

집착도 있어서 통화하다가 들리는 내 버스 안내방송 듣고 어? 학원갔다오는길 아니네? 이러고

내가 친구들이랑 술먹으면 지도 꼭 한번 먹어야 하고

그래서 오지게 싸우다가 헤어짐

5. 천간에 임수만 띄운 인월 임오 재다 화다

얄미운 스타일인데 자기사람 됐다고 생각하면 되게 호구였음

눈치 빨라서 좋았던듯 제일 오래 만남

은근히 책임감 있었음

6. 인월 기사 재다 관다

엄청 재능있고 재밌었는데 미안하지만 재능으로 성공할 것 같지 않았음

그냥 회사다니는게 빠른길.. 취직하길 바랬음

장거리되자마자 의처증 오지고 정작 지가 바람나서 헤어짐

7. 한놈 빠졌네.. 축월 기유 

겉은 남자다운데 속은 여성스럽고 형한테 컴플렉스있어보였음

나를 좋아해서 만나는게 아니라 장가가고 싶어서 만나는거 같아서 헤어짐

그외에 을미랑 신미가 유독 꼬이는데 이유 모냐

을미 - 은근히 되게 재밌음. 야망도 좀 있음. 여자도 잘꼬이는듯.. 결국 나랑 인연은 안됨

신미 - 다들 예민하고 이상한데서 깔끔떰. 사람에 따라 자기가 챙겨주는애도 있고 진짜 받기만 하는 애도 있는데 챙김받는거 정말 조아하는거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