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안에 일어난 변화들 나열해봄

롤중독이었는데 끊고 싶어서 극단적이지만  컴퓨터 처분해버림
지금은 남는 시간 생산적인일 함
대기업 이직하고 싶어서 영어공부함
끈기 없어서 뭘하든 한달이상 못하는 스타일인데 회사 다녀서 오래는 못하지만 하루에 2-3시간 씩 꾸준히 하고 있음

제작년부터 마가 꼈는지 생전 안입던 mz y2k 스타일로 입다가 지금은 감각 돌아와서 원래 입던 페미닌한 스타일로 돌아옴

친구들 손절함 한명 끊으니 다 끊어짐 꽤 친한 친구들이었는데 이상하게 후련해 지금은 옆에 괜찮은 사람들만 남음

20대부터 갑자기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했는데 인간관계 부질없음을 느끼고 이해심의 폭이 넓어짐 기대치가 낮아진거 같기도? 그래서 요즘 화가 안나고 유해졌다는 소리들음 -이건 정신병 유발하는 친구들 이제 안만나서 그런거 같기도 ㅋ.ㅋ

근 5년 정도 피부 여드름 두세개씩 달고 살다가 작년 겨울 피부 뒤집어지더니 지금은 깐달걀됨

질염 지루성 두피염 같은거 몸에 문제 있었던 것들 치료하려고 병원 쎄빠지게 다니고 지금 다 고침 가다실 비싸서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1차 맞음

갑자기 석사 달고 싶어서 대학원 알아보는중

좆소에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받는 돈에 비해 일만 죽어라 했는데 지금은 받는 만큼 적당히하고 자기개발 집중 하는중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이걸 왜 샀지 하는 물건들 싹 다 정리중

남자 보는 눈 높아짐 진짜 지난 과거에 날파리 엄청 많이 꼬였고 내가 그렇게 행동하기도 했음 지금 남자친구 없지만 맘 편하고 좋아

저번주에 개명하려고 작명소에서 이름 받아옴

여태 30년간 철학관 신점 한번도 본적없고, 이번에 개명하느라 사주봤는데 신기할정도로 다 맞아서 믿게됨. 선생님이 용신이다 기신이다 이런말은 직접적으로 안했지만 내년부터 잘풀린다길래 역학갤 들어와서 서치해보니까 약간 교운기 증상 같음


쓰고 보니까 너무 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