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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주가 그렇게 외로운 사주냐 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1.226) 2024.07.20 21:07:59
조회 261 추천 1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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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변 들으러 가면 외로울 팔자라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

그런데 살다 보니까 이게 진짠가 싶어서 글 써 본다
부모님: 나 부모님이랑 사이 좋다. 부모님이 나 정서적으로 지지해준다

그렇지만 내 정신적인 고민의 깊이를 이해해 주지 못함

그래서 내가 힘들고 괴로울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으신다.
친구: 가장 친한 친구는 타국으로 멀리 떨어져 있음 ㅋㅋㅋ(약 8000km)

또다른 친한 친구는 한국에 있기는 하지만 장거리 연애 시작해서

타지에 자주 가 있음
지인들이랑 여럿이 모여 떠들썩하게 놀고 시간 보낼 때보다

그냥 내 방에서 혼자 외롭게 공부하고 쓸쓸할 때 항상 정신이 더 맑고 성과가 좋음...사람들 틈에 있어도 나 혼자 붕 떠 있는 것 같다
남자친구: 최근 6년간 50일 이상의 긴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다

썸 단계에서 박살나거나, 내가 잘 하려고 해도 항상 모종의 사건으로 연애가 빨리 끝난다.
제일 최근 연애는 국제연애였고, 거리가 내 모든 불운을 가져가줄 줄 알았다 ㅋㅋㅋ최선을 다해서 잘 하고 싶었는데, 돌이켜보니까 죄다 이상한 선택만 했더라 ㅜ 결국 잘 안 됐고 지금 멘탈 나가 있다.
진짜 좋아했던 사람이었는데 상처를 줬다(나도 받음)


진짜 상관견관이 뭔지 알겠더라.
제발 누가 내 사주 좀 봐줘. 내가 그렇게 외롭게 살아야 되는 팔자냐?

나 잘 사는 집 딸은 전혀 아니지만

일적인 것들, 금전적인 것들은 내 손으로 일궈 낼 자신 있다

그런데 늘 인간이 귀하다.

인간은 자기가 가진 복을 알고 못 가진 복에 집착한다는 말이

진짠가 싶다.

제일 최근 연애 망하고 나서

내가 영원함이나 동반자 같은 것을 갈구하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너무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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