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자주 먹었을 때 브레인포그현상 있었음

역갤러(112.72) 2024.07.26 19:51:54

조회 155 추천 3 댓글 1

예전에 회사 ㅈ같은일 있어서 퇴사 몇개월전부터 매일 술 맥주 몇캔이라도 들이켜서 살듯이 했는데

어떤 작업할때 작업순서 빼먹거나 실수하는 일이 잦았음

그리고 뭐 공부해야지 뭐해야지 할때마다 기억을 더듬어 가는것조차 힘들었어 몸은 힘든게 아니라도 의지 자체가 박약해지는 느낌임

유튜브 찾아보니까 알코올 섭취할때마다 뇌세포를 죽인다고 했던거 기억나서

6개월 동안 술 안먹었음 지금은 아예 끊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기신운 버티기라도 하려면 진짜 술 끊어야된다

그리고 술 끊는게 심각하게 어려웠던게 단순히 자기의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임 이 사회는 딱히 회사가 아니더라도 부모, 주변 친구 술 주기적으로 먹는사람 곁에 두면 먹게 되있음 이정도면 괜찮지 않냐면서 그리고 그게 죽을때까지 가는거지

사람이 원래 술을 처음먹으면 알코올자체가 발암 1등급 물질이라 역하게 느낄수밖에 없는데

뇌 멍청하게 만들고 감각 둔하게 만들어서 계속 들이키게 만드는거지

잠시나마 ㅈ같은 일을 잊게 해주는게 자기 뇌세포 죽이고 있는거임 그게 그 순간 기분만 좋게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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