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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이론 대한 님들의 생각 좀 알려주라모바일에서 작성

궁금(223.39) 2021.12.09 16:19:26
조회 44 추천 0 댓글 0

글은 제가 메모장에 적은 걸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제 이론에 대해 아는 내용이나 생각을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 : 자신을 분리하는 것.

요약 : 자신을 2가지의 정신으로 나뉘는 것

자신을 마치 타인으로 분석하여 자신을 조절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자신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파악하여 고통없는삶을 추구한다. 27년 살아온 본인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간은 환경 그리고 능력에 의해 정해진다. 사람들은 그것을 굴레라고 말하고, 대부분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항상 반에서 10등 안에 들던 사람의 인생은 큰 변수가 발생하지않는 이상 10등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다. 큰 변수란 인생을 뒤트는 사건, 예를 들어, 복권에 당첨되거나 본인 인생을 바꿀스승을 만난다는 것인데 그게 일반적으론 매우 힘들다. 그런 변수가 있지 않다면 현실적으로 변하는 건 불가능하다. 따라서 나는 자신을 분리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했다. 자신을 파악하여 마치 타인처럼 이끄는 방법이다. 게임으로 치면 아바타와 그 것을 조종하는 파일럿이다.


파일럿과 아바타를 나누는 이유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변하고자 하는 이유는 현재 삶에 묶여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현재 삶이 고통스럽고 재미가 없다면 변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즉, 본인은 변하고 싶다 (현재 인생이 싫다) 하지만 변할 수 없으니 나누는 것이다. 받는 고통을 줄이고 아바타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서, 마치 다른 인격을 만드는 것.


파일럿과 아바타를 나누면 장점과 단점이 있다. 장점은 아바타가 처한 부정적인 상황에 (예를 들어,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든지, 사업이 망했다든지) 대한 충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메타인지처럼 본인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그것을 행할수 있고 싫어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그것을 막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김한수 (가명, 그리고 자신)은 남을 많이 의식하고스트레스 받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꾸미고 다닌다. 나는 그러한 자신 (아바타)를 알고 아바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내가(파일럿)이 고통을 받기 때문에 아바타를 적당히 꾸미도록 노력하여 고통을 줄인다. 아바타와 파일럿을 나누기 때문에 아바타에 대한 고통이 파일럿에게는 절감되서 전해진다. 마치 게임처럼


단점은 긍정적인 감정도 파일럿에게 반감되서 올 수 있으며 남을 공감하는 상황와 같은 타인과 교감하는 상황에서 결핍을 나타날 수 있다. 심지어 본인을 마치 게임 속 아바타로 간주하면서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단점은 나뉘는 것이 가능한가이다. 이 것은 메타인지보다 높은 단계이며 실현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의견을 듣기 위해 커뮤니티에 올리는 것이지만, 메타인지도 어려운데 본인을 두 인격으로 나누는 게 가능한가?


삶이 힘들어서 자살하자니 실행하기 힘들 것 같아서 살기로 결심하고 여러 생각을 하다보니 나온 이론입니다. 읽고 의견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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