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빠랑 사이 좋았는데 아빠의 어떤 부분이 싫었냐면

나는 아빠랑 사이 좋았는데 아빠의 어떤 부분이 싫었냐면모바일에서 작성

미미(211.36) 2024.09.10 23:27:24

조회 76 추천 0 댓글 1

중요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생기면

혼자서 갑자기 욱해서 난리를 침

나는 속으로 '어차피 해결 될 일인데 왜 저러지'싶었거든

근데 내가 나이가 들고 직접 해결해야 할 일이 생기니까

아빠처럼 욱하는 기질이 가끔씩 툭 튀어나오는 나를 발견함

물론, 나도 어릴때 욱하는 기질이 있었지만 웬만한 일에는 침착한 편이었는데

아빠랑 비슷한 상황에 놓여지니까

나도 모르던 내 성격을 알게 되어버린거임

그리고 그 외에도, 내가 갖고있던 사소한 기질들 조차도

아빠에게 유전됐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됐음

그리고 아빠의 가장으로서의 무게감이 얼마나 컸을지 돌이켜 보게 됐음

어른이 되어서 부모의 본질을 디테일하게 보게 된다는건 좀 슬픈일임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7613966	여친이랑 이별했는데 바람났을까? [6]	역갤러(121.129)	10:23	83	0
7613965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왈칵 날 것 같으면	역갤러(124.57)	10:23	34	0
7613964	이사주 용신운 기신운이 언제야? [1]	역갤러(1.237)	10:23	55	0
7613963	나는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2]	역갤러(118.235)	10:22	49	0
7613962	난 기운바뀐다는거 기대 안함 대운바뀌는게 더 체감확됨	역갤러(211.234)	10:22	41	0
7613961	나는 일본이 너무 좋긔	못난이짬보(183.97)	10:22	29	0
7613959	가스라이팅 시도하는련들 말투가 딱 있음 [4]	신미신미코코밥	10:21	139	4
7613958	돈 내고 정식으로 내 사주 봤을때 내가 돈복이 없진 않댔는데	역갤러(211.36)	10:21	14	0
7613957	원래 죽기직전에 사주가 잘풀림 [3]	역갤러(221.145)	10:20	99	0
7613954	사주에 재성 많으면 사치가 심하다는데	못난이짬보(183.97)	10:19	43	0
7613953	나 무인성 글 읽기 싫더라	역갤러(211.36)	10:18	82	3
7613951	여기는 그나마 남자는 고닉들이 [8]	역갤러(211.47)	10:17	68	2
7613950	독실한 기독교신자들 사주 궁금한데 그론거 특징없나 [5]	역갤러(211.234)	10:16	50	0
7613949	유니클로 가서 옷사고싶은데	못난이짬보(183.97)	10:15	54	0
7613948	인다는 인다끼리 맞음	역갤러(211.36)	10:14	57	0
7613946	여자는 남자의 말을 고분고분 잘 따라야 한다	역갤러(223.39)	10:14	20	0
7613945	머리 쓰는일 많이 하면 빨리 늙음?	ㅇㅇ(116.123)	10:14	32	0
7613944	죽기직전 사주가 궁금합니다. [13]	역갤러(110.70)	10:13	101	0
7613942	어릴때 힘들엇던거 결혼하면 내편생기겟지 하는 마음으로 버텻는데 [1]	역갤러(114.202)	10:12	47	0
7613941	나 산책하고올게	역갤러(1.248)	10:12	26	2
7613940	가족끼리는 일지합 된대 [1]	역갤러(118.235)	10:12	42	0
7613938	뭔가 느낌상 11월15일 기점으로 [8]	역갤러(211.234)	10:10	246	2
7613936	나 오늘 서울 갈껀데 [4]	못난이짬보(183.97)	10:08	85	3
7613935	편의점 김밥은 전주비빔이 젤 나은거같노.. [4]	역갤러(211.234)	10:07	63	4
7613934	찐보가 어떤남자들 거르라하니	역갤러(211.47)	10:06	33	0
7613933	관기신 비겁, 인성용신인데	역갤러(223.38)	10:06	42	0
7613931	아이돌이나 연예인한테 관심 많은 남자들 [1]	못난이짬보(183.97)	10:05	65	0
7613930	나 화기신인줄알앗는데 용신인가봐 [1]	ㅇㅇ	10:05	40	0
7613929	병화녀랑 계수남 커플 궁합 어떰? [2]	역갤러(220.94)	10:04	62	0
7613927	나는 뭔일하면 좋을 사주냐? [2]	역갤러(210.220)	10:04	54	0
7613925	편관용신 임수 을해월 힘드네 [1]	역갤러(211.244)	10:03	97	0
7613923	나는 연예인한테 관심 없는 이유가 [2]	못난이짬보(183.97)	10:00	77	0
7613920	내가 그거 팔았을때 값은 샀을때보다는 살짝 이익이었고ㅋㅋ	역갤러(211.36)	09:58	19	0
7613919	양정원 사기혐의 논란생겼네 [1]	역갤러(211.47)	09:58	75	0
7613914	잘나가는데 생각없는새끼들보면 [10]	역갤러(221.145)	09:55	114	0
7613913	그거 처음부터 내가 살때 되게 좋은 값으로 사서 더 팔기 싫	역갤러(211.36)	09:54	18	0
7613911	순환 잘되는 사주는 극하는것도 잘된다는건가?	ㅇㅇ(106.102)	09:54	12	0
7613910	내 인생은 언제쯤 풀릴까	ㅇㅇ(223.39)	09:53	17	0
7613908	나 왜구랬을까.. [1]	역갤러(124.57)	09:53	28	0
7613903	여자한텐 남자가 필수적인가봐 [5]	ㅇㅇ(223.62)	09:52	102	2
7613902	어제 좀 신기한 경험을 했는데 내가 갖고 있던. 앞으로 오를 [2]	역갤러(211.36)	09:52	52	0
7613896	식다남 종아격 남자는 어때?	역갤러(211.234)	09:49	20	0
7613895	근데 사주 안 좋으면 해외 나가면 되지 않아? [3]	ㅇㅇ(211.246)	09:49	72	0
7613893	차은우 사주 재성혼잡 [7]	역갤러(223.38)	09:48	196	0
7613892	비다남 관다남이 예쁜여자 많이 만나네 [2]	역갤러(211.184)	09:47	111	1
7613888	내가 느낀 내 돈복은 필요한 만큼만 들어오는거 같음	역갤러(211.36)	09:45	25	0
7613887	무관이나 무재가 원래 스쳐가는 이성은 [1]	역갤러(211.47)	09:45	105	0
7613885	아스파트에 갈려서 둘이 죽어 버렸으면 좋겠다 [1]	역갤러(118.235)	09:44	26	0
7613883	남 잘사는꼴 못보고 수단과방법 안가리고 끌어내리는년 [2]	역갤러(211.36)	09:43	81	4
7613882	여기서 여자욕하는 애들 어차피 [4]	역갤러(211.47)	09:43	9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