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비겁다 꽤 많은데 지켜본결과 왜 비겁이 기신이 되는것같냐면

1. 능력 좋은데 자기가 능력이 좋은거에 비해 남들이 상대적으로 능력이 없어서 도움을 못줌 + 못한 사람도 쌩까지 않고 안고 가려고 함. 결국 자기는 주변의 도움을 못받음

2. 본인은 그닥 능력없는데 현실인식 못하고 근자감에 취해있고 인정과 칭찬에 목말라서 옆에서 현실직시하는 소리해주는 친구들은 자기 질투하고 후려친다고 생각함.
ex) 수능 6-7등급 받고 자기는 1년만에 의사되겠다고 수능 다시 준비한다길래 남들이 현실적으로 그건 불가능하니 다른거 해보라 하면 자기는 잠재력 있는 사람이고 죽도록 노력하면 다 되는데 쟤네들이 나 잘되는거 보기 싫어서 도전 못하도록 후려친다고 생각함. 거기에다가 친구가 대기업 가니 은근슬쩍 대기업은 요즘 금방 짤리던데 좀 늦더라도 전문직이 낫다면서 후려침 ㅇㅇ 남들은 모를줄 아는데 다 티가 남
이러다보니 걍 주변에 남아있는 애들은 자기 듣기좋은 소리만 해주면서 비위 맞춰주고 뒤에선 멍청하다고 비웃으면서 앞에선 칭찬해주며 뜯어먹으려는 사람만 남음. 자기 앞에 납짝 엎드리고 칭찬해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줌



1이 20퍼,
2가 80퍼였음. 특히 비다인데 재관구몰 되어있거나 식생재건 재생관이건 깔끔하게 빠지지 않으면 진짜 심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