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영화로 알아보는 물의 미학

박찬욱 영화로 알아보는 물의 미학앱에서 작성

역갤러(221.163) 2024.09.18 00:20:21

조회 209 추천 7 댓글 4

박찬욱은 영화에서 색욕과 죄를 다룰 때 매번 물을 사용한다.

“친절한 금자씨”에서는

금자가 미성년자 때 임신을 해서 자신에게 추파를 던진 백 선생에게 찾아갔을 때 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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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나의 것"에서는 죄의 시작과 끝에 강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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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에서는 근친을 저지른 이수아와 이우진 중, 이 수아가 물에 빠져 죽는다. 가장 유명한 대사는

“모래알이든 바윗덩어리든 물에 가라앉기는 마찬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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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에서는 불륜과 살인을 상징하는 형태로 또 강과

물에 흠뻑 젖은 모습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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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에서는 히데코가 신사들에게 음란서적을 낭독하는 모습, 음란 서적을 처리하는 과정 등에서도 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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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 의 여주인공 서래의 대사

”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고 했죠. 나는 바다가 좋아요“

서래는 스스로 바다에 빠져 목숨을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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