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다들은 뭔가 관을 잘 다루지 못하는 느낌인게

남자 관련된 부분말고, 관다들보면 있어보이게 사기도 잘치고, 자기 꾸며내는걸 잘하는 느낌인데

비다는 아무리 관쓰는 사주여도 그렇게 살아가는게 어색한 느낌이었음. 사람 자체가 음침하거나 못된건 아닌데..그냥 좀 답답한 느낌이랄까?

비겁만큼 관도 비슷하게 세면 모를까 내가 아는 비다들은 비겁이 압도적으로 센데 관은 하나였던 사람이었어서 더 그랬을수도 있음..

같은 비다여도 식상으로 설기되는 애들은 사회성도 좋고, 붙임성도 좋고, 뭔가 말을 잘한다거나 자기만의 기술(손재주)가 있다거나해서 

샵 차려서 단골 끌어모으거나 학원 차려서 돈버는 경우 많이 봤음. 나는 아이러니하게도 비겁기신인 비겁을 가장 잘 다루는것같은게

비겁이 많다보니 본능적으로 비겁이 원하는게 뭔지 잘 아는 느낌이었고, 같은 손님이나 학부모 응대를 하더라도 더 친근감 있고 신뢰감 있게 

느껴져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것같음. 근데 비다가 식상이 없으면 저런 기능이 망가진 느낌임. 씹스러운 건 아닌데, 그냥 사람 자체가 답답한 느낌?

이 상황에 이 말을 바로해야하는데 그렇게 말을 못한다거나 누가 뭔가를 준다거나 하면 식신으로 설기되는 비다들은 반응도 좋고, 그런데

그냥 비다들은 뭔가 반응도 없는 경우를 많이 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