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학폭 가해자한테 관대한 글이 많네

의외로 학폭 가해자한테 관대한 글이 많네앱에서 작성

ㅇㅇ(1.238) 2024.09.24 17:05:04

조회 60 추천 2 댓글 4

사람한테 어떤 일이 있어도 상처주는 짓은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항상 가해자 옹호 글 보면 피해자가 그럴만한 짓을 한거다 ㅇㅈㄹ하는데 난 학창시잘에 왕따 표적 될 만큼 집이 못살지도 않았고, 평소 하고 다니는것도 브랜드 있는 것만 하고 다녔음 애들이 첨엔 뭐뭐 이쁘다 어디서삿냐 이럴정도 ㅇㅇ 그렇다고 성격이 안좋았냐? 난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였음 ㅋㅋ 나처럼 정말 억울하게 피해자 된 경우도 있다 예를들어 일진 중 한명과 사소한거로 말다툼 있었는데(이년이 먼저 시비텀) 그 친구들까지 단체로 몰려와서 꼽준다던지 아님 여자애들 정치질에 이용당한다던지 난 그나마 3년 악착같이 버텨내서 졸업하고 수능공부해서 원하는 학교 가려고 준비중이지만 눈 똑바로 쳐다보고 다니면 애새끼들이 항상 왜 꼬라보냐 그랬어서 그때 트라우마 때문에 아직까지도 밖에서 사람 눈 제대로 못마주친다. 다만 한 가지 성장한 점은 당시엔 죽을만큼 자퇴하고 싶었지만 온갖 수모를 견뎌가며 3년 악착같이 버텨낸 점 덕분에 멘탈이 ㅈㄴ쎄짐 난 그때 우리 담임이 인성 쓰레기로 유명했었고 담임까지도 날 괴롭혔었음 이유는 반 애들이랑 안논다고 ㅋㅋ 이걸 다른 애들처럼 엄마한테 말했으면 자퇴는 무조건이고 학교측에 문제 삼을 수 있었는데 난 내가 따 당했던거 부모님이 알게되면 그 자체만으로 많이 속상하실거 같아서 그냥 말 안하고 다녔다 지금은 먼저 다가오는 사람들도 많고 친해지고 싶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또 상처 입을까봐 걍 다 좆까고 공부만 하는 중임 진심으로 다들 절대 학폭 가해자들 옹호안했으면 함 대부분이 그냥 사람 취미로 괴롭히는거니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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