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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히키코모리 딸, 엄마를 따라 그렇게 생을 내려놨다..모바일에서 작성

한국의 미래(223.38) 2021.12.13 11:52:16
조회 134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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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6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의 한 아파트에서 82세의 어머니와 52세의 딸이 한 방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모녀의 사인은 영양실조와 저체온증이었다.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서 추위와 굶주림에 지쳐 죽음에 이른 것이다. 딸은 20대였던 1990년대 한때 직장생활을 했었으나 30년 가까이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로 지냈다.
사망 시점은 2017년 12월께다.
노모는 그 달 중순, 중년의 딸은 그로부터 약 보름이 지난 12월 말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토요일이었던 당일, 가스검침원의 방문이 아니었더라면 찾는 이 없이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고립사'는 더욱 더 고독했을 것이다.
노모는 이웃과 접촉을 피했고,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정부의 생활보호 신청도 완강히 거부했다고 한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이들이 사망할 당시, 실내에 현금 9만엔(약 91만원)이 있던 것이다. 딸로선 당장의 허기를 채우고도 남는 돈이었으나 혼자 남았던 그는 고립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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