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나르엄마) 나 13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려고 했을때 앱에서 작성

역갤러(183.98) 2024.10.16 20:29:20
조회 72 추천 5 댓글 9

내가 엄마랑 싸우다가 말안통하고 계속 나한테 가스라이팅


시전+내가 안한 잘못들 말하고


정말 자기는 죽어도 잘못 안했다 라는 식의 말 반복하고


내가 진짜 엄마땜에 괴롭고 살수가 없다고 말하니까 엄마는

"너 그거 병이야. 내가 너한테 뭘 또 죽을죄를 지었냐..

또 뭘 그렇게 햇는데??" 이럼.. 그때 진짜 억울하고


미치겠어서 자살 충동이 들어서 우리집 13층 베란다에


뛰어내릴려 한적도 3번쯤 있는데 당시 엄마 왈, 그래죽어.

진짜 죽지도 못할꺼면서 올라타기는 쯧(?) 이럼 ..

근데이게 정말정말 궁금하고 의문이드는 부분인데;;

정상이야..? 화났을때는 엄마들도 다 이럼..? 너무 궁금해
ㅅㅂ현실에서 있었던 일이다. 울아빠도 봄

나랑 안친하고 말도안하는 아빠는 그순간은 나를 정말

말리려고 했는데 엄마는 아 냅둬! 왜 그래 죽게놔둬 지가 죽겟다는데 이런기억이 난다

그때 잘 생각 안하려 했는데 충격이 컸는지 꿈에서 갑자기


내가 베란다에 대롱대롱 매달려 울고있는데 엄마가


화내면서 와서 커터칼로 내 손등을 마구 긋는꿈을 꿨다

참고로 나 중딩때부터 우울증약 먹었는데

최근에 끊고, ㅅㅂ 생각하니까 열받네

진짜 예전같이 약먹었을때처럼 부작용으로 대가리 아픈거, 어지러운거 울렁거림이 싹다 없어졌다.. 약 끊고 나서는. 진짜..


친구들이랑 주변 아는 선배들한테 내가 약먹을때 너무


어지럽고 부작용이 심해서 고민상담겸 얘기해봤는데


(원래 엄마는 이런거 남들한테 얘기하지 말라그랬음. 근데 이게 맞나 싶은 의문이 들었다)


애들 다 "엥?? 왜 니가 약을 쳐먹냐" 는 식으로 말하고 너


정말 침착하고 착한앤데 왜먹냐는 먹지말란 애들한테


그래도 나한테 문제가 있으니까 약을 쳐먹겠지 라고 말하고


떨떠름한 기분을 떨치지 못하고 그대로 집에왔었다




시발 근데 약을 끊으니까 기운없는거, 머리 빙빙도는거, 자꾸


배안고픈데 일정시간만 되면 마구 먹는거, 괜히 욱하는습관


들이 단번에 거짓말안하고 싹 고쳐졌다.

이말이 거짓말이라면 나?
이자리에서 즉사함


암튼 본론으로 다시 들어가자면..


나르 엄마랑 존나 다투다가.. 솔직히 말하면 일방적으로 내가
존나게 쳐맞는 쪽이었지


그래서 그날 우리집 높은편인데 창문열고 거의 골반까지


기우뚱하고 잇엇는데(정말 죽으려고)


뒤에 아무소리안나서 돌아보니 나르엄마 못마땅한 표정으로 가만히 나 지켜보고 잇더라고


한풀이하듯 지금 찜질방에서 씀.


오늘만큼은 자유를 만끽하러 온거다 여기도 후..


끝까지 읽어준사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참고로 제발 믿어달라고는 안한다. 내가 겪은일들만해도

이글에 있는 내용은 지난 몇달 전에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지금 내가 정신을 말짱하게 유지하고있는게 신께 감사할 따름이다



..이상마칠께

혹시 나같은 사람 있으면 알려주길 바란단다..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1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7489413 사주보는것도 수양이고 공부도 수양이고 역갤러(211.36) 10.16 10 1
7489412 ㅋㅋㅅㅂ ㅋㅋㅋㅋ 0ㄱ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26 1
7489411 여자복 봐줘라 역갤러(124.57) 10.16 11 0
7489410 나 꿈이 안 좋아서 오빠한테 안부 전화 했는데 오빠 팔 다침 [2] 초록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31 0
7489409 한소희 멘탈 약한거임?0 [2] ㅇㅇ(211.246) 10.16 97 1
7489408 역갤러면 지금 당장 강유미 유툽 채널 가서 [3] 역갤러(125.251) 10.16 37 0
7489407 나는 뭔, 타는거 운동아닌이상 달리기 이런거나 헬쓰 하는사람 한심함 엉아(220.65) 10.16 9 0
7489406 조상님도 풍수 역학 한의학 다 했음 [1] 신묘(211.235) 10.16 22 1
7489405 한소희랑 혜리 중엔 난 혜리가 더 끌림 [5] 역갤러(39.7) 10.16 143 4
7489404 신기 있는 사람은 그래서 잘맞는 사람과 엮이면 하잏(210.96) 10.16 41 1
7489403 신끼있는 애들이 군검경의나 연예인이나 역갤러(211.47) 10.16 38 0
7489402 나 관이랑 재중에 뭐가 용신임? 역갤러(211.252) 10.16 21 0
7489401 암튼 난 이제 아무도 안만나고 집에만 쳐박혀잇을꺼임 [1] 찐보련(180.228) 10.16 18 0
7489400 한국사람 70-80%가 신기있어 흔해 대나무집 많아 역갤러(221.152) 10.16 31 0
7489399 나 17살때 존니 구린 집 살앗을때 역갤러(222.110) 10.16 36 0
7489398 추억은 아무런 힘이 없어 ㅇㅇ(210.221) 10.16 20 0
7489397 내가볼때 지금 전세계적으로 차원이동 과도기라 다들 신끼 터지고 [1] 뿍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30 1
7489396 대운보다 원국이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는게 역갤러(223.39) 10.16 26 0
7489395 야 지1금 야식으로 라면 먹어도되냐 ㅎㅎㅎㅎㅎ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3 0
7489394 나 야동 보느데 남배우 야동배우치고 잘생겼길래 [1] ㅇㅇ(49.164) 10.16 24 0
7489393 됴파믠 풀츙 ++++ ᴖ ˕ ᴖ )ິ 듈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9 0
7489392 요새는 참 겉으로는 잔잔한데 초록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9 0
7489391 한소히 진짜 혜리한테 악플단거냐 [1] 신미신미코코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80 0
7489390 나 귀신 맨날 보는데 질문 받음 [8] 역갤러(211.234) 10.16 55 0
7489389 히1피펌 했다(인1증) [2] ㅎㅎㅎㅎㅎ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33 1
7489384 목금토이렇게 디에타민먹어야지존나 [2] 0ㄱ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28 0
7489383 인간이 살면서 인간을 조심해야할게 아니고 신끼를 잠재워야돼 [4] 뿍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72 4
7489382 나 무당한테 조상가물 소리 들었었는데 [2] 나무아미타불(211.246) 10.16 33 0
7489381 신끼 있음 [2] 신묘(211.235) 10.16 47 1
7489380 내 사주 뭘해야 대박남? 역갤러(118.235) 10.16 16 0
7489379 나 존니 기신운때 전화신점 개마니 봣능데 [1] 역갤러(222.110) 10.16 36 0
7489378 신끼있어도 매일 수양하면 괜찮음 역갤러(211.36) 10.16 25 0
7489377 나도요즘은둔해서살찜 0ㄱ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9 0
7489376 몸이 근질근질 하긴한데, 몸좀 풀러 헬쓰좀 하러 가야하긴하는데 엉아(220.65) 10.16 11 0
7489375 나 집에 쳐박혀서 하루에 배달 3번 시켜먹음 [2] 찐보련(180.228) 10.16 43 1
7489374 훔냐,, 뭐에 홀린듯 숏칠까봐,,, 바이낸스런처 끔 ㅎㅎㅎㅎㅎㅎ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1 0
7489372 지금은아무런생각않고 품에안기고싶다 역갤러(223.39) 10.16 24 0
7489371 내 야덩취향 역갤러(58.29) 10.16 15 0
7489370 저 창녀들 공통점이 관심종자고 질투가 많아 역갤러(221.152) 10.16 14 2
7489369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잠원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7 0
7489368 옆자리에 앉아있어도 카톡으로 말걸테니까 나말고 폰보고 있어라 녹색광물(119.197) 10.16 10 0
7489367 그나마 동성보단 이성들이 도움이 돼서 하잏(210.96) 10.16 11 0
7489366 다니엘부인네 집 존나 크던데 승민이부인(211.234) 10.16 20 0
7489365 귀신이 치고 들어올려고 할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고립 우울증이긔 [1] 뿍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55 2
7489364 나 그 아침에 공복 달리기 40분 =4km하고 헬스장가서 [1] ㅇㅇ(49.164) 10.16 21 0
7489363 귀인이 악인이되고 악인이 귀인이 되기도 함 [6] ㅇㅇ(14.32) 10.16 53 1
7489362 잘생기고 착하면 따당하네 못된것들이 질투많아서 역갤러(221.152) 10.16 14 1
7489360 난 뭔가 갑술월 되고 사람 다 끊어내버리구 싷음 역갤러(222.110) 10.16 38 2
7489359 그니깐, 노1가1다도 공력이 쌓이고 쌓이니깐, 부담이 없어짐 엉아(220.65) 10.16 13 0
7489358 옷주름 많으면 보기 흉함? 역갤러(118.235) 10.16 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