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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비친 나… 그녀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10초의 시선앱에서 작성

ㅇㅇ(122.46) 2024.10.19 07:03:00
조회 40 추천 0 댓글 1
														

3달 전에 알바 시작하고 평일마다 점심에 가게 근처서 일하는 외국인 손님이 계속 오더라고. 올 때마다 발음 완벽하게 “안녕하세요” 이러길래, 뭐 한국어 하는 외국인도 많으니까 그러려니 했음. 

근데 어느 날 다른 외국인이 영어로 질문하는데 내가 해석을 못 해서 멘붕 왔는데, 그분이 도와줬고 그분의 한국어 발음이 장난 아니게 좋은 거 알게 됨ㅋㅋ 그래서 그 이후로 그분 오면 나도 밝게 인사했는데, 딱히 사적인 대화는 안 하고 그냥 인사만 함.

근데 문제는 내가 잠깐 화장실 가려고 나갔다가, 그분이 테이크아웃하고 나가는 걸 내가 유리 너머로 10초 동안 쳐다본 거임… 

근데 유리에 내 모습이 반사돼서 그분이 딱 본 거지 ㅅㅂㅋㅋ 그분도 나랑 눈 마주치고 당황하시더라고. 그러고 나서 일주일 동안 안 오시길래 ‘아, 이분은 이제 안 오나 보다’ 하고 있었는데, 오늘 퇴근 20분 전에 갑자기 그 시간에 오심. 그 시간대에 온 건 처음임

솔직히 처음엔 그냥 한국어 잘해서 신기했고 나 도와준 게 고마웠던 거뿐인데, 그분 혹시 내가 자기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건가?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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