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씀씀이가 좀 큼.



우리아빠라지만 결혼한지 오래된 언니남편 (형부)는 아빠한테 용돈 10만원 주는데


신혼부부인 우리가  돈도 없으면서 20만원 드리고 밥 , 커피 까지 삼


아빠는 돈 없는 사정 알아서 밥, 커피 다 사고 20만원 주는거

고맙지만 너무 오바다라고 하셨고

남편이 고맙지만 손이 큰거같다고 했음




나는 평소에남편이 간식 같은거 살때 한번에 많이 사는거나

보관용품이나 차랑용품도  수량을 많이 사고 안쓰는것도 많아서

손이 크다고 생각했음



남편이 이번에도 가구를 샀는데 갯수가 좀 많았음


그래서 날잡고 좀 손이큰거같다 말함



남편이 기분나빠함

아버지한테 용돈 주는게 뭐가 이상한거냐며. 너 부모님한테 그러는거 아니라며.


아빠가 손이크다고 말한게 진심이 아니였을거라고 함.


내가 아빠 소탈한 성격이라 진심으로 우리 경제걱정해서 그랬던거 맞다 라고 해도 안믿음.

그리고 글 올려보라고 함


용돈 20만원주는게 많은건지.



여기서 문제는 받는사람도 부담스러워하고 지 아내도 부담스러워하는데 왜 지가 자꾸 나서서 돈 주려 하냐는 거임.






두번째, 남편이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도 5-6봉지 사오는거 말하니

먹을걸로 그러지말자며 반박함




세번째, 가구 갯수  지적하니 ,   다 필요해서 산거다라고 반박함


쉴드를 침.



나는 일일이 그게 다 아니라고 말함

저 위에 예시를 쉴드칠것도 없다. 내가 너가 많이 쓴다고 느낀다 라고 말함

너는 많이 쓰는게 맞다.


너도 너입으로 너가 돈 못 모으는 타입이라고 말하지 않았냐, 시어머니도 너가 돈 못모은다고 말하지 않았냐 라고 함




남편이 갑자기  주 레파토리,    내가 아니라는데  니가 맞다고 하면 내가 뭐라 말해야 하냐며 빼액 댐


마치 한 풀듯이 소리지름.


남편은 옛날에 누가 자기 몰아가서 이게 한이됬다고 함. 그래서 조금만 자기 비판했을때 일단 자긴 틀린거없다고 우기고



그 이후로 내---- 가 안틀렸는데 너-----가 틀렸다 하면 내----- 가 뭐가되!

이걸 매번 사용함


이런 이야기 하는게 입에 붙은듯 함.




결국 과소비를 막을 생산적인 이야기는 안되고

감정적으로 폭주하기만 함



예전에 한을 푸는듯함.





이런 화법이면 내가어떻게 상대해야함 ?



내가 아니라는데 너가 맞다고 하면 내가 뭐라해야하냐!
그래 너가 이겼다!



이런 화법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