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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생 해자축 대운 +무관, 수기신.. 인생 넋두리 풀어봄앱에서 작성

역갤러(211.235) 2024.10.29 00:35:54
조회 67 추천 1 댓글 2

결론부터 말하면 죽음의 겨울대운 작년에 끝났고
관대운 들어오자마자
그때부터 나름 생각이란걸 하면서 살아감

그전엔 무관이라 그런건지 겨울생에 겨울대운에 기신운 쳐맞아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하는 짓마다 안좋은 선택만 골라서 함(그 당시땐 진짜 그 누구도 못말림)
하는 선택마다 관재구설 무조건 기본으로 붙음
(축대운때만 재판 4번함..., 경찰서도 자주갔던듯, 난 전부 다 억울하게 엮인 피해자였음, 아 물론 그 전대운에도 재판까지는 안가도 경찰서 간 적 종종 있었음)

주변사람들의 진심어린 걱정? 전혀 귀에 안들어옴
무조건 내가 옳은것 같았고 지나보면 결국 다 망함....

특히 축대운때 새로 만난 인연들 전부 다 지하세계 수준의 인연들.... (심지어 지금 감방간애도 있음, 다행인건지 뭔지 나 자체는 불법이랑은 거리가 멀었음, 걍 친해지고 나서 알고보면 다 그런 이상한 개 막장 인연들..)

애초에 무관이라 살아갈때 남 시선의식 해본적도, 남이 날 어떻게 보는지 생각자체를 해본적도 없어서 그동안 쌓아온 흑역사가 너무 많아 현재 아무도 못만나고 모든인연 싹 다 끊어버리고 잠수탐...
(하 쪽팔려서 연락을 못하겠음)

그래도 나름 축대운 재성대운이였어서
그때 돈버는 능력 자체는 좋았던 듯 사업으로 몇십억 범
(내가 사주 진짜 신기하다고 생각한게 세운이나 월운으로 관운 들어올때 딱 사업 떡상 + 떼 돈 걍 미친듯이 들어옴 , 단 끝나자마자 다시 최악의 선택으로 전부 다 날림)
그래도 뭐 돈 걱정은 안하고 살긴 했는데
일단 돈은 절대 모이진 않음


지금 보니깐 그동안 생각없이 샀던 물건들, 명품, 옷이고 뭐고 하나같이 다 개 구리고 그마저도 관리 제대로 안하고 막 써서 중고로 팔수도 없는 수준이라 얼마전에 걍 폐기물 업체 불러서 싹 다 버림ㅋㅋ


사업으로 정말 너무 많이 벌었었는데 막상 모은게 단 하나도 없어서 지금 세금 개때려맞고 진짜 손톱만큼 남은 재산까지 탈탈털고 현재 빚내서 세금내는중... 아직도 낼거 남음...
이미 현타 오지게 와서 사업도 싹다 정리해서 돈들어올곳 없음

관대운 들어오고 생각이란걸 하다보니 앞으로 살아갈 생각하니깐 너무 막막하고 그동안 살아온게 다 너무 허무해서
작년에 살자시도 실패하고
외국으로 가서 안락사 하려고 알아보다
어쩌다 지금은 외국어 공부중인데 나름 재미느껴서
진지하게 이민 생각중

사실 난 올해부터 화기운 들어온다 뭐한다 하는데 솔직히
내가 둔감한건지 좋아지는 기분 잘 못느끼겠고
지금은 전부 다 너무 지쳤음...

근데 신기한건 뭘 하면 뭔가 정말 너무 작지만 조금씩 행운이 따르는 것 같기도 하고 감사함을 느낌ㅋㅋ
거기서 소소한 행복 그나마 느끼면서 견디는중

예전엔 진짜 욕심과 탐욕이 끝이없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나름 풍요롭고 성공한 인생이였던 것 같은데 나 자체로서는 전혀 만족을 못느끼고 살았던 것 같음...

지금 알거지에 아무것도 없고 이룬것도 전혀 없긴한데
심적으로는 훨씬 안정되고 나름 미래에 대한 계획 세우면서 하나하나 헤쳐나가보려고 하는중


혹시나 나처럼 축대운 겪는중이거나 힘든 사람들 있으면 나같은 사람도 있다고 포기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글 길게 적고 간다...
근데 쓰다보니깐 너무 tmi에 길어서 아무도 안 읽을듯ㅋㅋ

아직 나도 교운기인것 같고 살아왔던 30년동안 올해가 제일 고통스러운 기분이긴 한데
(뭔가 내살을 내가 직접 하나하나 도려내는 기분임..)

그래도 최악의 핵 기신대운 겪은거 아까워서라도 대체 용신운이 얼마나 좋은건지 겪어보고 싶어서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그러니 다들 힘내자!!
내가 정말 진심을 다해서 응원할게
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다들 기신운도 겪고 용신운도 겪는거니깐...

인생은 공평한거임 만약 그동안 힘들었다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버텨서 누릴거 누리면서 살자!!
그동안 힘들게 산거 아깝잖아...

절대 함부로 포기하지 말자!!
아무것도 안해도
지금 숨쉬면서 살아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너무 정말 대단한거고 앞으로 훨씬 멋진 인생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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