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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운기를 맞은 27살 입니다. 작은 도움 되고자 씁니다모바일에서 작성

샛별 햇살 따뜻함 (218.152) 2024.11.14 00:10:15
조회 303 추천 28 댓글 16

안녕하세요.


정말 힘든 2024년을 보낸 평범한 여자 사람입니다.
모두의 인생은 각자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고
마치  영화와 같이 재밌는 부분도 슬픈 부분도 다르고
저마다의 장르도 다르다 생각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어린나이에 기신대운을 맞아
살면서 참 힘든 순간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음에 감사함과

비록 지난 10년동안 이룬 사업이나
돈 이미지 한순간에 잃었지만

내가 지금 건강하고
손에 쥐어진 전재산 10만원에...
물론 한순간에 빚이 이억 ㅋㅋㅋㅋㅋㅋ
햇빛을 볼수있다는 것에
꿈을 꿀수있다는 것에
저는 감사합니다.

제가 태어나고 집안은 한순간에 가난을 맞았고
가난과 동시에 집안에선 늘 불화가 쌓였습니다.
또한 그 스트레스는 전 가정폭력으로 투사되었다 생각합니다 ..
매일같이 밟히고 욕듣고

성인이 되고서도 부모의 막말 폭력..가스라이팅
모든 인간관계 단절 시킴.. 집에서 감옥생활
그래도 성인지나고
아무 경제적 지원이 없으셨지만 그 와중에 일4개씩 해가며 ㅋㅋ 꿋꿋하게 졸업도하고.. 나름 동네장사 콧바람도 뀌어보고..

그러다 올해 직원 잘못들여 쫄딱 망하긴 했지만
지금 심리나 시기가 너무 불안하지만 보고 계신분들
또 저처럼 교운기를 맞이하신 분들

저도 역갤에서 도움받았듯이
혼자만의 시간이 아니니 힘냈으면 해서 써봅니다..

요약하자면 올해는 계절대운이 바뀌는 교운기라
일도 사랑도 가족도 ,편의점 나가는 것 하나 조차도..
마음처럼 되지 않고
밀린 월세 휴대폰비 빚.. 까마득한 미래 답답함에
눈물을 흘렸지만

그냥 오늘이 너무 힘든데
그래도 새로운 결심을 늘 합니다.
힘든 것이 나뿐만이 아님을 알아주시고
위로삼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따라 유독 제 편이 아무도 없어서
근데 이런 순간들이 기신운에도
제 직업이나 위치가 바뀔동안
늘 있는 일이었지만

친구도 애인도 부모도 그 누구도 없는지 일년이 되니..
씁쓸하긴 하네요 ㅋㅋ

여러분들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저는 여러모로 귀감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과거의 모든 걸 떠나버리고 있네요
하늘에선 얼마나 커다랗고 아름다운 선물을 주시려기에
이렇게 시련에 들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한번이라도 단 하루라도
나비를 쫒으며 활짝 웃는 사랑받는 날이 다시온다면
저는 그 어떤 것도 이겨낼 자신이 있습니다

다들 힘내시고 사랑합니다 ❤+
상처 받지 마세요
처해진 환경에 나를 몰아가는 사람들에
이또한 다 지나갑니다.

역갤이 음지라고 하시는데
뭐 맞는 거 같기도 합니다..ㅋㅋ
하지만 제 운이 안 좋다 느껴지거나
너무 불안할 땐 여기서 힐링이 되더라구요
그만큼 제겐 따뜻했던 공간이라는 말 아닐까요?

음지건 양지건
제가 짧은 인생이지만
그래도 정말 정말 피나게 열심히 살아봐서 압니다.
주어진 운명과 팔자는 참 바꾸기 힘들더라구요..

그저 웃고 행복하게 잘 버텨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현재 사업이 망하고 월세 집 렌트료가 밀리고
휴대폰비도 밀리고 천원이 없어 물을 못사먹기도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그래도 꼭 나중은 어린시절의 저같은 친구들에게
많이 베풀어주고 싶네요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게 그건 니 잘못이 아니고
그저 운이 안 좋았을 뿐이라고 말해주고
도와주고 싶어요.

사실은 제 깊은 속마음에서는요..
누구라도
앞으론 너무나도 괜찮을거다하며 꼭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꼭 안아주는 꿈꾸고 싶어요..
전 27인데 아직 7살에 멈춰있는 것 같아요..
한번이라도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나비를 쫓으면서 누군과와 함께 햇빛을 보고 싶어요

어쩌면 그래서 타인을 돕는 행위에
제 자신의 행복을  투영하는 것 같아요..
자꾸 이럼 안되는데.. 나부터 챙겨야하는데
여러분들도 어떤 상황에서든지
꼭 자기자신을 제일 소중히 대해주세요


글이 두서가 많이 없네요..
그냥 이렇게 끝마치겠습니다
제가 오늘 험한 것들을 너무 많이 보고왔더니 놀란 마음에 글이 참 두서가 없습니다...ㅋㅋ
내일이면 모두 다 괜찮아지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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