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본인 남자 정인입장에서 생각나는대로 써봄

1. 어릴때부터 다른 형제보다 엄마의 사랑을 극진히 받아왔음. 당연히 그런 영향을 받아서 본인도 엄마를 엄청 좋아함

2. 이쁘거나, 잘생기거나, 선하게 생기고, 인상이 좋거나, 목소리가 이쁘거나 그런 사람들이랑 잘맞음(정인 - 모성애 관련있다 생각함)

3. 주로 선해보이는 윗사람들이 좋아해주는데 주로 남자보다 여자가 더 잘해주고 잘맞음

특히 여자들 중에서도 쎈언니 스타일보단 꼭 엄청 이쁘진 않더라도 다정다감해 보이는 인상들이 잘해줌

4. 반대로 쎄보이거나 투박한 인상, 첫인상이 안좋거나 목소리가 크거나 행동이 투박하거나 그런사람이랑 안맞음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랑 높은 확률로 시비 혹은 트러블이 생김

어느정도 경험이 생기니까 첫인상만 봐도 나랑 잘맞을 사람, 안맞는 사람 감이 온달까

오랜시간이 지나도 그 촉이 95%이상 맞음

5. 어렸을땐 인싸였고, 나이 들수록 인간관계가 넓지는 않은데 그중에 꼭 귀인같은 사람이 한두명씩은 있음

이유없이 잘해주는사람도 있음

그리고 다른 사람들한텐 이기적이다느니 안좋은 평가 받는 사람도 나한텐 퍼주거나 그런 사람들이 꼭 있는듯

당연히? 누가뭐라고 욕해도 내 눈엔 엄청 인상좋고 좋은 사람이었음

6. 나이를 먹어도 동안느낌이 있음. 꾸준히 외모에 관심 가지는 영향도 있지만 가끔씩 튀어나오는 순수함,

아이같은장난끼 같은것도 있고 최신 트렌드나 나이를먹어도 게임 같은걸 좋아하는 영향도 큼

7. 흔히 정인이 사랑받는것,  받는거에 익숙하다고만 생각하는데 내가 주는 모성애도 있긴있음 

예를 들면 엄청 귀여운 길고양이가 나한테 부비적대면 집에 데려가서 키울까... 

혹은 정말 한눈에 꽂힌 여자... 이 여자면 평생 붙어있어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막상 한시도 안떨어지고 지내다보면 책임감 or 내 자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괴로워짐...  

생각나는대로 더 적어볼까 했는데 술먹어서 이정도만 생각나네 너무 길게 적어도 루즈할거고...

이상 쓴 내용만 보면 엄청 초식남 이미지 그런거 같지만 전혀 안그럼.

어릴땐 장난꾸러기 그자체였고, 크면서 인상 쎄보인다는 소리도 들었었고,

요즘엔 잘생겼단 소리도 가끔 듣고 확실히 사주라는것도 진짜 과학이라는걸 느끼지만

관상도 바뀐다라는 말을 정말 체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