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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기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20 16: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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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먼저 공격하지는 않는다. 다만 먼저 공격해 오는 상대가 있으면 자신을 지킬 수 있게 행동할 뿐이다. 그들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닌 짐승들이니 짐승을 다룰 땐 폭력뿐 반 죽여놓아라 살려달라고 울부짖어도 자비를 베풀지 말고 방아쇠를 당겨라. 그게 자신과 세상을 지키는 일이다.


신경 쓰지 말라. 자신에게만 집중하라. 대신 자신을 방해하거나 악의적으로 괴롭히는 인간이 있으면 머리통을 날려버려라. 그들에겐 그렇게 해도 된다. 인간이 아니기 때문. 통나무라고 생각하고 내려찍어버려라. 그들이 달라질 인간이었다면 진작에 달라졌을 것이고 그러한 꼴을 마주하지 않았겠지.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틀린 것이 되고 열등한 것이 되고 차이가 차별이 되는 것. 이런 것들을 명확히 분별할 수 있게 많은 것을 생각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넓은 시야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십시오.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동화될 수는 없더라도 포용할 수는 있게 다양한 관점을 가질 수 있게 태도와 자세를 지닐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나부터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선에서 볼 수 있게 힘써야 합니다. 대상을 평가하고 행동하는 데 개인 신념이나 사상은 집어치우십시오. 최대한 인류애적 시선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범세계적 관점에서 보아야 하며 특정 관점에 편향되어서는 안됩니다.


*어떠한 종류의 차별과 혐오를 당해도 될 대상이 있다면 그것은 범죄자일 뿐입니다. 사이비 종교, 동물학대범, 아동성범죄자, 차별, 극단 사상과 신념으로 사회의 물의를 일으키는 자, 테러리스트, 부정 부패, 파시스트, 자유 침해,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키는 자. 폭력, 탄압, 독재, 인권침해,


무자비한 복수를 행해 대가를 치르게 하는 건 개인의 몫이다. 대신 자신의 행위에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사람은 착하게 살고 싶지만 본성이 그렇지 못하다. 선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야 진정 아름답다.


사회적 냉대와 차별 없이 사회에 통합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세계화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이 순간부터 우리는 모든 종류의 차별과 편견적 시선을 없애야 합니다. 환경을 변화시켜야 하고 교육을 바꿔야 합니다. 나쁜 인간들은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 하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교화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잘못을 깨달을 때까지 무조건적으로 흠씬 두들겨주는 방식이 좋기만 한 것입니까? 물론 자신을 지키기 위해,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숨어서 기다리고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자신이 평화주의자라며 집에 숨어서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늑대들에게 잡아먹혔죠.


어쩌면 복수와 앙갚음보다 관용과 용서가 가장 힌든 일인지 모르겠다.


맞서 싸우라. 평화를 위해 전쟁을 해야 하는 아이러니함. 처절한 복수와 응징 끝에 남는 건 무엇인가. 쓰레기들을 변화시키는 데는 폭력만이 유일한가? 그들은 짐승이다. 짐승은 알아듣지 못한다.


보복은 자신의 적과 같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보복을 포기하면 적보다 우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보복의 욕망과 쾌감을 억누르고 괴롭고 분한 감정에서의 인내를 통해 원초적 감정이 아닌 다방면에서의 상호 이익을 도모해야 할 규칙을 모색해야 합니다. 사회균형, 평화, 인류 행복, 공존 등, 보복은 또 다른 보복을 양산하고 사회 기능을 마비시킬 것이라 사료됩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끊임없는 번뇌에 휩쌓이며 살아가는 고달픈 삶이 된다. 타인의 행복과 사회의 선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거룩한 자들.


왜 우리는 복수극에 열광하는가 조커 존윅 테이큰 모범시민 쏘우 범죄지들에게 현재의 법은 제대로 단죄되지 않는다 정말 지옥이 있어서 사후세계에 단죄단다하더라도 현세에 남아서 악마에게 피해본 사람들은 어떻게 해결한단 말인가? 원수를 사랑하라 하지만 피해자에겐 뭐라고 말이나 남겼는가? 피해자의 고통은 어떻게 해결하고 풀어줄 수 있는가


함무라비 법전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오직 복수의 원칙을 담고 있는 야만적인 내용이 아닙니다. 정의를 실현하고 삶의 안정과 평등, 인류가 서로를 사랑하고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인식이나 경향에 맞서 싸워야지. 교육을 통해 인식을 높인다거나 그 심각성을 깨달아 좀 더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보복행위를 조장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더욱 큰 차별과 갈등이 심화될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들이 큰 범죄나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데 그 방법이 무엇이며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는가 예수는 왜 그에 대한 해답을 명확하게 남기지 않은 것인가.


DNA 기준으로 인종 개념은 해체되었습니다. 인종이란 생물학적 실체가 아닙니다. 그것을 똑똑히 기억해두십시오. 인종 개념은 유전자나 생물학상의 토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동시에 고유합니다. 역사 환경 사회 문화 외양 등에 의해 허구적으로 생긴 개념입니다. 인간의 외형적 모습과 피부색으로 민족을 가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인류가 신체적으로 다양해진 것은 순전히 기후 같은 지리적 요인 때문이고 떠돌이 무리가 고립된 결과일 뿐입니다. 민족구분은 자의적이며 피상적입니다. 어떻게 피부색조와 신체 유형이 민족구분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입니까? 그냥 조금씩 다른 것일 뿐입니다.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을 만들어주는 것은 좋을 수 있겠지만, 이러한 정체성은 새로운 충성의 근원으로 공동체 정체성을 가장한 보호막 뒤에 숨어 악을 악으로 갚는 새로운 구실을 양산해내기도 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순수 유전자 풀은 없습니다. 민족이란 잡종입니다. 우리 인간 모두는 서로의 피를 공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 이상 혐오와 차별로 끔찍한 일들을 행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적을 만들고 배척하고 왜 폭력의 역사를 계속해서 반복하시는 것입니까? 인격이란 외형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국가의 경계는 사라질 것이고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은 단일한 나라 안에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인간들이 모여 가지각색의 능력과 결과를 만들어가는 시대입니다. 나와 너라는 인식, 다름을 틀린 것으로 인식하는 것, 우리편 다른 편을 구분 짓는 것. 전부 허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위협이나 경멸스러운 차이를 발견하면 완전 남으로 만들고 도덕공동체의 문을 닫아버리고 누군가를 배제시키는 게 바람직한 것입니까? 사실 타인의 행동은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들을 통해 나를 이해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내 모습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도 그런 면이 있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자신에게 적용하는 기준으로 그들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고 모든 인간이 우리라는 윤리의 범위 안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통일성 균형 질서는 지적인 작업에 의해서만 흭득할 수 있는 것이에요. 감각에 질서를 부여하는 일이죠. 그것은 근본적으로 우주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주를 수로 표현이 가능한 것일지 모르겠네요.


자연법칙을 수립하고 수수께끼의 현상들을 설명할 때 인간을 위한 자리가 아닌 인간의 생활과는 분리된 만물을 위한 자리에 놓으면 가설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현상으로 환원되어 설명되지 않는 것은 모두 다 가설입니다. 그러한 가설은 실험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죠. 현상으로부터 명제들을 끄집어내고 그것들을 귀납적으로 일반화하죠.


물론 제 방식에 문제가 없지는 않아요.






창조하는 사람들은 모험가나 투사가 되어야 하죠.

창조 과정을 통해 대담성과 용기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이죠. 독창적 문제와 부딪히고 모든 함의들을 파악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바쳐야 하기 때문이니까요. 창조는 본질적으로 위험과 결부되어 있죠. 무지하고 적대적인 군중이나 시대의 반감과 무관심 속에서 꿋꿋이 나아가야 하니까요. 창조라는 것은 기존의 규칙을 무조건적으로 존중하는 태도와는 상반됩니다. 어찌 창조자가 관례를 추종하는 사람일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의 환심을 사기로 포기한다면 진정한 천재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이고 독특하고 기존 규칙들과는 들어맞지 않기도 하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창조하는 사람은 다른 누구와도 차별화가 되어 있죠. 독보성. 영감. 직관, 지적인 사랑


창조는 논리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창조적 과정은 무의식적 사유가 자유롭게 뻗어나갈 때 나타나게 됩니다. 엄격한 논리에 따라 전개되는 게 아니라 무질서하게 펼쳐지면서 심리적 검열에서 자유로울 때 독창성이 싹트는 것입니다. 저는 한 번도 뭔가를 하지 않았어요. 나를 위해 생각이 나타나 준 것이죠. 그냥 들을 뿐이고 볼 뿐이고 받아 적을 뿐이죠. 무의식의 모든 가능성에 귀기울이는 것, 자신의 개성을 이루는 요소들을 최대한 활용할 줄 아는 것이 창조가들입니다. 그들을 천재라고 하죠. 잠재적 자아는 의식적 자아보다 우월합니다. 추론과정이나 증명은 나중에 구성하는 것입니다. 직관의 가치를 믿으십시오. 온갖 규칙의 제약을 감내해야만 위대한 도약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불가능함을 생각하고 불가능한 제안을 내놓고 부조리해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바로 창조적 상상력입니다. 


이곳 전공자들은 대개 형편없는 로봇들만 있어서, 저와 같은 창조자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상징과 언어, 추상 관념과 구체 표현, 의식과 무의식, 사이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독창적 연결 고리를 만들지 못하죠. 언제나 관습에 얽매이고 나태하고 게으르죠. 창조는 투쟁의 결과물이고 인내와 고행을 통해 얻어지는 것입니다. 관념의 창조는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우연을 잘 활용하는 것일 수도 있겠죠. 의식적인 노력이 있어야 무의식적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배우고 익히고 상상하고 몽상하고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십시오.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 순수한 지적 열망으로 몰두하십시오. 




왜 천재성은 비정상입니까?

천재적인 창조는 다수의 취향이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적 특성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일반적 틀에서 벗어난 사람처럼 보이죠. 행동이든 사고방식이든 과잉으로 치솟을 수밖에 없어요. 창조적 흥분과 내면은 언제나 반사회적 성질을 지니고 있죠. 인격적 구조에서 어떤 갈등이 창조성으로 승화되는 것일까요? 창조적 잠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어떤 틀에 가둘 수 없는 존재로서 진화하게 됩니다. 그래서 천재는 모든 사람과 닮아 있는 듯 하죠. 


물론 비정상처럼 보인다고 해서 천재성이 있는 건 아닙니다. 예민하다고 해서 감수성이 풍부한 게 아닌 것처럼요, 그 사람은 단지 신경증 환자일 뿐입니다. 이건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창조는 상상이나 상징적으로 하는 살인 행위와 같다고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금기를 초월하여 행위를 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살인은 그저 악행입니다. 





저는 일반 사람들과 교류하는 일이 적습니다.



왜 그러할까요? 창조적 재능을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를 구분짓는 것일까요? 아니면 모종의 어떤 우월감이 있는 것일까요?


맞습니다. 그들보다 우월한 것은 맞지만 도의적이고 싶어 애써 부정하고는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우월해지고 싶은 마음이 큰 것이겠죠.


누구도 가본 적 없는 곳에 가봤다는 것. 세상의 진실을 알고 있다는 것.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것. 이런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들과의 차별성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나는 우주에 선택받은 존재이고 오직 소수의 인원을 위한 중요한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처럼 말이죠.


그리고 이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해오고 있는 고된 훈련과 열정 믿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누구도 가본 적 없는 세계에 갔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오만함으로 비춰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전 제 자신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일반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얻는 게 저에겐 없습니다.

그들과의 교류는 시간과 노력을 요하며 학문적 생애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관심사 취미 욕구 행위 내면상태 삶의 방식이나 양식 가치관 세계관 관점 등은 저와는 많이 다릅니다.


그들은 경쟁과 성장도 없고 큰 뜻을 이루고자 하는 신념도 없습니다. 원시적 사고에 의해 단순한 삶의 패턴을 형성하여 살아가고 있죠. 그들은 스스로가 사고할 시간이 없다고 여겨요. 그래서 극소량의 정보를 토대로 빠르게 행동하기만을 바라죠. 언제나 단편적으로만 바라보며 세계를 협소하게 축소시키죠.


영향받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그래서 그들과 교류하는 일이 적고 어느정도 거리를 두곤 하죠. 그게 자신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사회적인 접촉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는 것은 사색과 통찰 같은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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