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천인지 쌤 상담후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1.12.24 17:56:10
조회 6248 추천 102 댓글 53

방금 4시30분에 상담하고 집에 가는 중.
창광이 1순위였지만 30이라는 높은 가격에 벽에 부딪혀 볼 수 없어서 제자인 천인지로 결정.
거기다 정묘일주에 묘신귀문도 있어서 기타등등의 이유로 결정함.

위치: 건대 앞
가격:5
예약: 아까 11시쯤에 했는데 4시 반타임 비어있다고 해서 당일감.
사무실 분위기: 소박하고. 정묘일주 답다고 느낌. 강의실 있고. 달마도사 그림 붙여졌고, 상담 시 투명유리벽 있어서 코로나 걱정 약간 덜음.

상담시간: 30분. 칼같음.
천인지 쌤 성격: 유튭에서는 허허실실 이지만 상담 시 이미 원국보자마자 답을 정해놓은 듯하고 냉정하게 얘기함. 말이 빠름.

상담 후 느낀 점:  
1.  일단 내 원국은. 23시 20분에서 4,50분에 태어났기에. 경계시에 있음. 총 16글자를 함께 봄.
천인지 말로는. 16글자 머릿속에 넣는게 뭘 어렵냐고 함.
2. 나는 축월에 태어났고. 토극수(공간개발), 목극토(자질개발) 되는 팔자임.
안정적인 직업 때려쳤고 다른 직업 2개하려고 하는데 어떠냐고 물음. 2개 다 해야한다고 함.
3. 토극수는. 끝까지 밀어부쳐서 결과물을 세상에 내 놓아야하는 팔자. 사주 원국에 따라서 자기 만족이 되는 것들을 하려고 할거고. 그렇게 움직이게 된다고 함.
4. 실제로 내가 의학쪽으로 공부 준비중이고, 음악으로도 준비하는데 모두 다 해야한다고 들었음. 안그럼 만족이 안된데.
5. 내가 계속. 만약에 의대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되면 어떡해요. 이러니깐 안된다고 생각하지말고 그냥 쳐하래. 밥을 먹어야 되는데. 수고도없으면 어떡하냐고. 그냥 나중을 생각하지말고 쳐하기나 하라고 강조함.
6. 왜냐하면 임인 계묘 갑진 운이 이렇게 흐르고, 화운이 오면 유명해질 거고..그냥 뭐든 밀어부치고 공부나 열심히 하래. 내년에 유튜브나 이런거 조금씩 올리면서.
7. 천인지 쌤이 나를 좀 답답하다고 보는 것 같았음. 내가 분석은 열심히 해갖고 갔는데. 쌤 정묘일주시죠? 묘신귀문 있으시죠? 이러고.ㅋㅋ 야자시, 천간합, 운명, 이런 거 물어보니깐 인상 팍팍씀. 되게 소심해짐ㅋㅋ
8. 축월생은 내 안위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고, 내 세상이 소중하듯, 다른 사람한테 피해안끼치려 한다고 함. 맞아. 나 되게 소심함.
9. 걱정되는 것은 내 사주원국이.. 오늘 밤에 강의 있다고 하는데.. 거기 연구 재료로 쓰일까봐 걱정됨. 저 축월 빡대가리가 오늘 왔는데ㅎㅎ 이러면서.
10. 상담시간이 30분이라서. 나도 긴장되고 조마조마해짐. 내가 듣고싶은 답을 들어야 속이 시원할 것 같은데. 마음에 캥겼던 게.. 내 운명에 대한 거였거든. 언제 연애하고 운명 언제만나요? 물었는데. 지금 연애할 때냐고 하더라. 내가 내세울 게 없는데 그  자존심에 누굴만나냐고..이러면서 사주원국은 심중을 파악하는거래.
근데 맞는얘기거든. 지금 내가 내세울 게 없어서 누굴 못만나.
그래서 내가 내세울 게 있어지면. 알아서 사람들이 찾아온데.
지금 진대운이기 때문에 자질계발 해야한다고. 같은 말 반복하지 말라고 약간 극딜당함.ㅋ 한마디로 뼈맞음. 팩폭지림.

결론: 축월에 토극수, 목극토 되는 팔자는. 그냥 만족이 되는걸 밀어부치고, 아무것도 안하면 현실에 안주하는 것 밖에 답이 없다고 함. 하지만 난 그렇게 살고싶지 않거든. 내 결과물을 끊임없이 세상에 내 놓을 거야. 그래서 세상의 봄을 열거야.
집에가서 공부나 계속해야겠네. 그 인자해보이던 천인지 쌤이 인상쓰면서 얘기해서 시무룩해지지만. 내 뼈를 때렸으므로 돈이 아깝진 않음.
진정한 내 짝이나 만났으면 좋겠다.



추천 비추천

102

고정닉 2

1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155811 일지 합이나 충 전혀없는데 오행보충은 될때. ㅇㅇ(211.248) 22.02.04 55 0
1155810 여자를 귀하게 여기는 남자를 만나보면 [1] ㅇㅇ(220.116) 22.02.04 200 12
1155807 내가 바퀴벌래같아 쿄룡(211.61) 22.02.04 21 0
1155806 뭔진 모르겠는데 루돌프가 화났으면 ㅇㅇ(223.38) 22.02.04 38 5
1155801 신대1ㅊ이 누군데 감히 설대출신 사시합격자를 무식하다고 하냐? ㅇㅇ(125.128) 22.02.04 18 0
1155799 고민정 근황 ㄷㄷ(123.248) 22.02.04 125 3
1155795 임인년 임인월 ㅇㅇ(106.101) 22.02.04 146 1
1155794 조신한여자들 빡칠때 마빡에 핏줄 올라오는거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4 76 0
1155792 근데 혀나 더니랑 연애하면서 기신운이었던 것 같긴함 ㅇㅇ(182.215) 22.02.04 56 0
1155790 일본처럼 마트에서 흰 봉지 주면 좋겠음 ㅇㅇ(175.223) 22.02.04 31 0
1155789 성형한 애들은 이상한 착각을 함 ㅇㅇ(106.101) 22.02.04 103 4
1155788 근데 토론 윤이 개이득본거 아니냐? [2] ㅇㅇ(175.223) 22.02.04 80 5
1155787 인성 있는 식다자는 거짓말을 잘하고 [44] ㅇㅇ(118.235) 22.02.04 1424 57
1155786 인비강한 임수년 일 처리 제대로 못하고 나몰라라해서 [2] ㅇㅇ(223.38) 22.02.04 80 5
1155781 토요일날 대청소할거임 ㅇㅇ(122.37) 22.02.04 20 0
1155780 윤석열은 토론으로 득보는거임 ㅇㅇ(1.249) 22.02.04 75 5
1155778 갤에서 무토싫어하는 임수가 많아서 ㅇㅇ(223.38) 22.02.04 60 0
1155777 근데 그 무시하는거를 ㅇㅇ(115.86) 22.02.04 26 0
1155776 직업 맞춰줘 [3] ㅇㅇ(211.248) 22.02.04 40 0
1155773 밀린 루돌프보플 들어야됨 [2] ㅇㅇ(176.160) 22.02.04 32 0
1155770 인성 있는 식다자는 걍 나한테만 안맞는거고 [1] ㅇㅇ(118.235) 22.02.04 78 2
1155769 어깨 속근육에 피멍든기분들음 ㅇㅇ(176.160) 22.02.04 23 0
1155766 계수남 좋아하는 무토년데 ㅇㅇ(223.38) 22.02.04 143 0
1155765 얼굴개좆같지않은데ㅡㅡ사주가개좆같아서고백한번못받아본사주 [3] ㅇ ㅇ(221.158) 22.02.04 55 0
1155764 인비강한 임수는 자기일을 상사한테 다 떠넘기더라 ㅇㅇ(223.38) 22.02.04 72 4
1155763 리한나 사주 보면 사이언스다 [3] ㅇㅇ(1.233) 22.02.04 604 3
1155760 인성 있는 식다자보다 인다자를 더 걸러 [1] ㅇㅇ(118.235) 22.02.04 135 9
1155759 나방금내얼굴보고깜놀 ㅇㅇ(118.235) 22.02.04 23 0
1155757 개쳐맞을때 주변에 오는 이쁜여자심리 뭐야? 쿄룡(211.61) 22.02.04 20 0
1155756 나 열흘전에 몸살앓고 그 뒤로도 쭉 [1] (27.35) 22.02.04 37 0
1155755 집에 영화관사운드 엠프 설치하고싶다 [1] ㅇㅇ(176.160) 22.02.04 24 1
1155753 나 수목용신인데 금기운만 아니면 괜찮음 ㅇㅇ(223.38) 22.02.04 317 0
1155752 인비강한 임수 이기적이고 능지딸리고 눈치없고 [1] ㅇㅇ(223.38) 22.02.04 87 4
1155750 슬픈노래 운바뀌고 나서 안들음 쿄룡(211.61) 22.02.04 22 0
1155749 이런여자없음? [5] 이쁜련만보면웃는개(223.38) 22.02.04 110 0
1155748 인다자랑 인성 있는 식다자는 걸러... [6] ㅇㅇ(118.235) 22.02.04 149 3
1155747 인비강한 임수는 무토가 알아서 해주길 바람 [1] ㅇㅇ(223.38) 22.02.04 109 3
1155746 중년 아줌마들 젤 부러워하는 게 말년복터진 할머니들임 [2] ㅇㅇ(117.111) 22.02.04 181 13
1155745 나도 임수녀이고 싶다 [3] ㅇㅇ(175.223) 22.02.04 114 0
1155744 나 임인년 되고 갑자기 성격 재밌어짐 ㅇㅇ(14.32) 22.02.04 67 0
1155743 번호 몇번 따여봤을거같아? [3] ㅇㅇ(45.8) 22.02.04 95 0
1155741 임수는 인성이 금이라그런가 애들이차가워ㅠ [1] ㅇㅇ(223.38) 22.02.04 287 1
1155740 주변에 무토남들 줄줄이 결혼한다 ㅇㅇ(61.82) 22.02.04 208 3
1155735 초년기신40년으로써 제일 한되는 점.. [2] ㅇㅇ(211.248) 22.02.04 419 26
1155734 그냥 사직원 내야겠다 루돌프♡허경영(39.7) 22.02.04 40 0
1155733 핸드크림 추천해줘 [1] 순디(121.88) 22.02.04 36 0
1155732 부모복은 초년한때가 아니고 평생인것같아 [2] ㅇㅇ(175.199) 22.02.04 110 12
1155730 나 대운~ 앞으로 잘나갈꼬 같애? brightlily(39.112) 22.02.04 42 0
1155729 임인년 되고 묵은짐 없앳다 ㅇㅇ(118.235) 22.02.04 46 0
1155728 내사주는 ㅇㅇ(61.254) 22.02.04 1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