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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노총각 아재인데 인생에서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0.70) 2021.12.25 03:59:20
조회 100 추천 0 댓글 2

40대노총각 아재인데 인생에서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그렇다고 인생이 하루하루가 즐겁고
그렇단 뜻은 전혀 아니고

어릴땐 아무리 즐거운 일을해도
뭔가 마음 한켠에 불안감이 있었거든

근데 지금은 뭔가 마음이 안정된 느낌?

몇년전 거주하던 1주택 전재산인 서울아파트 팔고
서울아파트 판 돈에 대출 이빠이 껴서

서울에 꼬마건물을 샀는데
최근 몇년간 올라서
이게 현재 시세가 50억~54억정도 해

무주택자라 월세아파트 살고
월세 받은거에서
세금,대출이자,아파트월세 등 떼고나면

당연히 사치는 못하지

다만
나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하고해도
그냥저냥 돈이 남을정돈 되더라
혼자라서 그런지

그래서 그런가 뭔가 마음에 안정이 되면서
지금이 인생에서 제일 행복하다 느낌

연애는 하다 안하다 하는데
사실 지금 여자친구 있고

같이 울집에서 술마시다가
여자친구 지금 거실 쇼파에서 자는데

나이 먹어서 그런가
여자친구 유무 이런건
솔직히 내 인생에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되더라고

냉정하다 말할수 있지만
여자친구 없으면
그냥 푼돈 주고 사먹으면 되니까
이런 마인드가 되서 그런지

확실히 어릴때에비해
뭘해도 설레이고 즐거고 이런건 덜해

다만
골프,복싱,헬스 내 취미생활하고
맛집 찾아다니고
불안감없이 안정된 마음으로 사니까

오히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때보다 지금이 더 행복한거같아

물론 나이가 50대되고 60대되고
더 늙어지면 어떻게 변할진 몰라도
현재로선 그렇다는거야

뭐 혹시 알어 50대에는
결혼해있고 애도 있을지

30대엔 내가 40대에 건물주 되어있을지
꿈에도 생각 못했으니

10년이란 세월이면
진짜 내 자신이 어떻게 되어있을지 아무도 모르는거같아

그냥 술마시고
알딸딸한데
같이 마시던 여자친구는 자고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여기에다가 아무 글이나 쓴거

아무도 안읽겠지만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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