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다남 이전에는 남친이 밥사만 난 커피사고
이렇게 데이트 비용 충당햇엇고 남자답고 먹잇엇음

인다남 외모에 속아 만낫는데 (심지어 인성대운)
여자한테 돈 0.1도 안씀
치킨1.7마넌 사면 내가 영화삿는데
치킨 생색 오졋음
쌀국수에머이9.5 사고
늘 "돈버는 내가 사야지  내가 낼게" 생색 오졋음
난 스벅커피7800사줘서 거의 1700차이인데..

이후로 자연스레 완전 반반
카운터에사 늘 하는말 "반반해주세요"
내 생일날 내가 카드를 내고 반반 말을 까먹고 안햇는데
반반해~ 하면서 여친 생일에 총6만원수준 나온 밥 사주긴 커넝
니가 살려고? 내가 반반해줄게 반반해라고
반반하자는걸 배려해주듯이 말할때 정이 탁 털려버림

그때부터 극심한 동족혐오 생김
데이트때 둘다 리드하는 사람 없으니 어디갈지 뭐먹을지 이리갓다 저리갓다하고
왜 얘가 알아서 안맞춰주는지 데이트전부터
스트레스 받아하고

그러다가 둘 다 식어서 깨짐ㅋㅋㅋ
나는 남침보단 인성이 약한편이고 재대운인데 남친은 인성대운이라 내가 인다임에도 쪽쪽 빨렷음
ㄹㅇ 동족 혐오 오지고얼마나 혐오하냐면
키180에 인서울 존잘이라도 쳐다도 안보고 걔네 집 역쪽엔 재수없어서 안감.
그리고 재용신이라 스폰해줄 걔 와이프 만나는거 졸라 배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