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사람은 불에서 적절히 거리를 둔다

부띠(116.121) 2021.12.25 16:35:18

조회 83 추천 3 댓글 1

고독의 적막함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 런 사람들에게 사회에 나가서도 어느 정도 고독의 습관을 가지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곧바로 전달 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싶다.

타인에게 관용의 습관을 익히기 위해서는 무심한 태도를 갖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그렇게 하면 그들 속에 있으면서도 한편으론 완전히 그들 속에 있지 않아서 사회에 대해 완전히 객관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다.

그러면 타인들과 너무 가까이 하지 않아도 되고, 그럼으로써 마음 이 더럽혀지거나 상처를 받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사회는 불 에 비유할 수도 있다.

현명한 사람은 적절한 거리를 두고 불을 쬐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불에 손을 집어넣어 화상을 입은 다음에야 고독이라는 차가운 곳으로 도망쳐 손이 타고 있다고 한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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