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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기업의 오야붕이다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26 02:09:09
조회 60 추천 0 댓글 1

재벌도 보험사를 소유했지만, 금산분리가 더 깨지고 있다. 은행이 자본주의의 구성요소로서 겉으로는 사립이지만 사실은 신용창출이란 돈을 찍어내는 공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돈은 기업이 버는 모양이지만 기업보다 위에 있는게 바로 은행이다. 한국의 은행들은 IMF 때 팔려서 다 외국계다. 그래서 한국 기업이 돈을 벌면 다 외국은행한테 이자로 준다. 국내 외국은행들은 신용창출로 한국 원화를 발행하는 효과도 있다. 은행들은 통장만 보면 어떤 기업이 무슨 사업을 해서 얼마를 버는지 기업 기밀도 다 제 손바닥 보듯이 알 수 있다. 시민 통장을 보면 이 사람이 무슨 일을 하고 얼마를 버는지도 다 알 수 있다. 부동산 투기도 결국 은행 대출이자 값는 것이다. 그리고 본국으로 알려도 위법이 아니다. 결국 자본주의에서 돈을 벌려면 금융업을 해야 한다. 뱅커들 연봉이 제일 높은게 바로 이런 이유다. 자본주의 전문가 맑스와 레닌도 자본주의는 제국주의를 거쳐 국가독점자본주의로 귀결된다고 예측했다. 신자유주의로 자본의 국경이 없어지면서 카지노 자본주의가 정착됐다. 그리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바로 세계 모든 중앙은행들 위에 있는 은행이다.


신한은행 '땡겨요'..이름 좋은데 배달앱들은 '시큰둥', 그래도 한번쯤?

https://news.v.daum.net/v/20211225090501683


인싸IT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유튜브 광고 / 사진=유튜브 캡처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유튜브 광고 / 사진=유튜브 캡처

"은행이 배달을 한다고?"

그런데 그것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신한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6개구(광진·관악·마포·강남·서초·송파)에서 음식 배달앱 '땡겨요'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건데요. '오늘 점심 짜장면 땡긴다~ 짬뽕이 땡긴다'처럼 입에 착 달라붙는 이름으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땡겨요'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으면서 중개수수료율 2%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들고 나왔습니다. 역시 자금력이 풍부한 은행이 만든 앱이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의외로 배달 업계에서는 반응이 잠잠합니다.

현재 배달 시장은 부동의 1위 '배달의민족'를 필두로 주인이 바뀌고 재도약에 나선 '요기요', 단건배달 열풍을 일으킨 '쿠팡이츠' 등 3강이 공고합니다. 치열한 경쟁에 과거 점유율 3위까지 올랐던 배달통은 올해 6월 서비스를 접었습니다.

앞서 낮은 수수료율을 앞세웠던 공공배달앱은 별다른 반향을 못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땡겨요' 역시 배달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신한은행, 플랫폼 운영 경험 無…"배달앱 소통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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