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업(口業)은 역술가 날리는 망언이나 독설등의 구업도 있지만, 상담자에게서 나오는 구업도 있습니다.

그 구업은 남에게 하는 구업이 아닌 자기 스스로 하는 구업입니다.

" 내 사주가 빻은 사주야? " 

" 이번생은 망한 사주 맞아? " 

" 나 죽고 싶은데 언제 죽어? " 

자신에게 던지는 구업도 쌓이고 쌓여서 실제로 그런 삶을 살수 있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그런 삶을 살고싶다면 모르겠지만, 어그로를 끌려고 한다면 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사람은 자기 생각대로, 자기 말하는 대로 살아가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이름을 개명하는 것도, 남들의 부르는 소리에 힘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멋진 삶을 꿈꾸신다면 자신의 말에 긍정과 희망을 담으시길 바랍니다.

차라리 " 내 사주 귀한 사주야? "  " 내 사주 초귀격사주 맞아?"  등의 질문이오히려 낫습니다. 

부정과 절망이 증폭되듯이, 긍정과 희망도 증폭되어 본인에게로 돌아올 것입니다.

격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가는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