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케 에베르츠 - 9일간의 영혼 여행 中

⠀내가 한 모든 일은 오로지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나를 가장 많이 비난하고 가장 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었다. … 사실 싸움은 내 안 깊숙한 곳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그 빛줄기들을 통해 나는 존재하는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었고, 나아가 내 영혼의 고향과도 연결되어 있었다. 그것은 파괴될 수 없는 연결이었다.
⠀모든 것이 거기 있었다!
⠀우리가 우리의 진정한 본성을 알고 우리 본성의 주된 특성이 바로 무조건적인 사랑임을 안다면, 우리가 하고 있는 인간적인 경험들은 거의 모두 불가능해진다. 절대로.
⠀영혼의 관점에서는 우리가 인간으로서 편하게 사는 것이 전혀 중요한 일이 아니다. 인생이 편하기만 하다면 우리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얻기 힘들 테니 말이다. … 나는 이제 태어나는 이유가 언제나 '경험'하기 위함임을 알았다.
⠀즉 우리 자신을 다시 발견하기 위해서이다. 다시 말해 우리 인생의 목적은 우리 자신과 세상을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완전하고 철저하게 경험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으로부터 아무리 멀리 왔다고 해도 상관없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는 깨어나게 되어 있다. 그것이 죽음의 순간일지라도 말이다.
⠀당신이 지금 무엇을 찾고 있든 그것은 모두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어떤 것도 당신과 분리된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당신은 파괴될 수 없으며, … 항상 연결되어 있다. 단지 그 사실을 잊고서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