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은 기신운이 아니다. 핵기신 핵핵기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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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58.8) 2021.12.31 06:43:59

조회 172 추천 11 댓글 1

기신운 : 분명히 전엔 평범히 살아온듯 하지만 요즘들어 이질감을 상당히 느낀다. 그래도 견뎌낼 순 있기에 하루하루 살아간다. 비교적 평범한 단계다.

핵기신운 : 본격적으로 삶의 리듬이 너무나 어긋나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씩 든다. 주위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거나 당했다는 느낌을 자주 느끼며 외모와 직업 문제도 몇년간 꾸준히 이어온것 같다. 하루에도 몇번씩 화가 나며 잠을 못이루기 쉽다. 이 단계부터 사주나 점성술을 믿게 된다.

핵핵기신운 : 남이 보기에도 문제가 심각해서 가족의 간섭이나 무관심이 극과극으로 치닫는 시기다. 부모는 자식 사주를 들고 무당집 철학원을 매우 자주 가게 되며 개명도 하게 된다. 정상적 사회생활을 한지는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며 철학적 생각에 몰두한다. 이는 곧 조현병 초기증세와 같다. 일상생활에서의 식은땀, 가슴이 덜컥하는 느낌, 긴장 등을 반복하며 무엇으로도 치료되지 않는다. 일상이 지옥과 비슷하다. 보통 이 단계까지는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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