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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쁜 사주? 별 내용 없어요 ㅋㅋㅋ

00(220.65) 2021.12.31 17:31:37
조회 192 추천 2 댓글 2




31.999세 여자 사주에 대해 잘 모르구요.  경계시에 태어나 자시인지 축시인지 모릅니다. 

딱봐도 흔히 말하는 좋은 사주는 아니예요. 인성없고 관약하고 일간 근없고 극신약에 병화는 병신합해서 도움도 못주고..

목이 너무너무 필요한사주 ㅎㅎ



철학관가면 부모복없고 친구복없고 직장에서도 괴롭힘만 당하고 이혼할거고 자식복도 없다는 얘기 오지게 들었어요 ㅎㅎ

너무너무 슬퍼서 펑펑 운적도 많았는데요.. 사주라는게 주변사람들 보면 참 신기하더라구요 ..


모든게 완벽한 사주가 참 드물어요. 남자복에 집착하던 때가 있어서 주변임상 보고 보기에 잘사는 부부를 보아도 친정에서 멀리 떨어져 산다던지

주말부부를 한다던지 시댁에 일이있다던지 아무튼 무언가 하나는 어! 하는 일들이 꼭 있더라구요. 하나가 좋으면 하나에서 아픔이나 어려움이 있어요.


또한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점.. 결혼 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언니가 있는데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공무원준비를 해도 그러려니.. 시댁에 들어가 살아도

그러려니.. 주말부부를 해도 그러려니ㅋㅋ 나같음 못참았을텐데 참 무던하더군요.. 그러더니 좋은 아파트 청약되고 남편도 6개월만에 합격하고 ㅋㅋ

이 언니 사주 괜찮아요 월주 정관 - 정인 .. 어려움이 없는게 아니라 그것에 대한 태도와 내 마음가짐이 사주인건지 싶기도 하고..



제사주는 나빠요 ㅋㅋㅋ 어디서도 절대 평탄하다고 말할수는 없는 사주예요.


사주처럼 잔걱정 엄청 많고 자주 우울해해요. 정축자제가 예민한거 같아요. 큰병은 없으나 골골 아픈대 많고 철학관에서 말한대로

부모님 복이 없다면 없어요. 애매한게 아빤 아프고 엄청 가난하게 자랐지만 부모님의 금전적 요구 없었고 대학 학자금까지 다 내주셨어요.

엄마가 성실하고 좋은사람..  그렇지만 먹고살기 바빠서 소통을 많이 못했고 저는 정서적 결핍이 심해요.


10대 무술대운때 왕따는 기본 이세상 사람들이 다 저를 싫어했어요 ㅋㅋㅋ

유치원때부터 친구들이랑 못 어울리고 중딩때도 애들이 돌던지고 놀림받고 밥 맨날 혼자먹고 눈치보고 단 한 해도 정상적인 학창생활을 할 수가 없었어요.

관심가져주는 부모, 선생님 전혀 없었구요. 성적은 바닥. 이때의 영향으로 지금도 낯을 미친듯이 가리고 적응을 못해요 



저런거 보면 사주 찰떡이예요. 제 인생이랑. 

근데 또 나름 대학도 갔고, 전문적인 과라 그걸로 아직도 먹고살고 있고 

직장생활도 평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빅 이벤트는 없었던거 같고 나만 힘든게 아니라 모두들 한번쯤은 힘든 시기가 있구나 알게되었죠.

1년이상 한직장에 못다닐거라는 술사들의 통변과는 달리 6년째 한곳에서 재직중이고 고지식함과 성실함으로 나름 인정도 받고 있구요.


이남자랑 올해 헤어지는다는 통변과는 달리 올해 결혼도 하고, 살아봐야 알겠지만 ㅎㅎ 나보다 훨씬 학벌좋고 직업안정적인 사람 만났고 참 다정하네요. 아직은 ㅎㅎ  쎈 시댁을 만난다고 했는데 시어머니는 세상 순둥이고. 만날일도 없고.


대신 부모님들께 받은 것 하나도 없고 맞벌이를 해야한다는 점. 뭐 그래요ㅋㅋㅋ 도움은 못 받아요 



그냥 그런거 같애요 좋은 사주든 나쁜 사주든 1프로대의 귀격사주가 아니면 좋은게 있으면 나쁜것도 있고 나쁜게 있음 그안에서 또 소소하게 좋은게 있더라구요 

저는 사주를 믿어요.ㅋㅋㅋㅋ 목운오면 좋더라구요 

근데 술사들이 뭐 죽는다느니 무조건 직장에 못다닌다 결혼못한다 이런말은 반만 믿어요. 아 그냥 그럴수도 있는 운이구나. 그 쪽으로 좀 조심을 해야겠다.. 그냥

이정도.. 저 어딜가든 퇴사한다고 했는데 아무일도 없이 계속 다녔고 얘랑은 절대 결혼 못할거라고 했는데 했어요. 얜 처복이 있어서 너랑은 안될거라고ㅋㅋㅋㅋ

월주가 천충지충이라 그런지 집안반대도 심할거라고 했는데 그냥 진짜 물 흐르듯이 결혼 했어요. 준비중 다툼 없었고.


요즘은 환경이 너무 다양해서 물상이든 뭐든 대체도 많이 되는거 같구요. 그러니 조심은 하되 너무 걱정은 많이 하지말자.

안좋은 사주로 나쁜 얘기 너무 많이 들으면서 저도 힘들었거든요 ㅋㅋ 괜히 걱정만 많아지고. 워낙 역경을 싫어하는 성격이예요. 근데 그냥 다 좋을수도 없고 다 나쁜것도 없다.. 누구에게나 힘듬과 어려움운 생기고 닥치면 피할수 없는 거고 그냥 견뎌내야 할 뿐인거 같아요. 그게 꼭 나만 그런것도 아니고 ..



휴가라 심심해서 주절주절 인생얘기^^ 임인년에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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