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십신가지고 일반화 하지 않는다.

가령 상관견관 했다고 이새끼가 병신이다 라는 병신같은 판단을 하지 않는다.

가령 갑일간이 병정화로 경신금을 신월 이후에 조진다고해서 그게 문제가있다고 판단하면 그새낀 사주접어야한다.

2. 무조건 계절 무조건 계절이다.

목왕지절에 금이 많으면 좋지않다. 그러나 그금은 절대 강한금이 아니다. 언제든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목과 금 둘다 피해를입는다.

화왕지절에 토가 많으면 좋지 않다. 화왕지절에는 무조건 금수가 필수로 필요하고 후에 추수할 목이 필요하다.

하지만 여름에 병정화가 많다고 무조껀 흉할까? 명심해라. 사주는 자연계의 학문이다. 여름에 더운게 뭐가문제란말인가? 폭염수준이 아닌이상 어지간해선 괜찮다.

금왕지절에 목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그러나 을목보다는 갑목이 훨씬 좋으며 임계수가 많아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금왕지절에는 토가 많으면 좋지 않다. 맑은물과 아름다운 추수거리가 넘치는데 토가 많아버리면 먹을 입은 많은데 곡식은 없는것이요 맑아야할 물이 혼탁해지기때문이다.

수왕지절에 토는 다다익선이다. 

영하30도에 옷을 4겹 5겹껴입었다고해서 흉이되지 않는다. 그러나 옷을 너무 두껍게 껴입으면 움직임이 둔해져서 활동적이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날씨가 따뜻해서 옷을 좀 덜입거나 다음해 뿌릴 씨앗이 얼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다.

그렇지만 아까도 말했듯 한겨울에 추운건 흠이아니다. 

겨울에 수가 좀 여러개떴다고해서 무조건 흉이아니란 말이다.

3.일간이 싫어하는 오행에 주목하라.

갑목은 춘월이 아닌 이상 경금을 좋아한다. 다만 신금은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어떤계절이든 심각하게 목기가 강하지 않는이상 신금을 안보는게 좋다.

을목은 생각보다 차가운물 즉 계수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 부목에 대한 내성이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임계수가 너무과하지 않는이상 꺼리지 않는다. 하지만 신금은 두려워하는데

목일간에선 봤을땐 어지간해선 신금을 싫어하는게 정상이다.

병화는 딱히 싫어하는 오행은 없지만 임수가 없는걸 무서워한다.

병화가 특이한점은 꺼리는 오행이 없다는점이다. 오히려 임수가 없는걸 무서워한다.

또한 만약 병화가 오월생이라면 무토는 절대있어서는 안된다.

무토와 병화는 십이운성을 같이하기때문에 실질적으로 비견겁재나 다름없다.

근데 병화는 임수를 좋아하기때문에 여름에 무토가떠서 임수를 빼앗기는순간 엄청난 공허감에 사로잡힐 우려가있다.

정화는 매우 미약한 불로 갑목과 경금이 무조건 있어야하는 까다로운 사주체다.

얘는 갑목성애자이기 때문에 갑목만있다면 경금이 있건 뭐가있건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정화사주의 특징은 병화 즉 자기보다 잘난애들한테 맨날 가려지는 2등사주가 될 우려가 높다는 점이다.

특히 여름의 정화가 병화를 봤는데 임계수나 금이 약해버리면 맨날 신세한탄할 확률이 높다.

무기토의 경우에는 수를 극하는 오행이지만 수는 모든 오행중 가장 통제하기 힘든 오행이기 때문에

관계가 생각보다 까다롭다.

특히 기토입장에서는 임수는 통제가 잘되지 않는 성분에 불과하지만

임수입장에서 봤을땐 기토는 정말로 끔찍하게도 싫은 독극물과도 같다.

토는 특이하게도 한두글자는 있으면 좋지만 역설적으로 겨울을 제외하곤 3글자 이상이면 굉장히 좋지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이는 식신인 금을 매금하는 성질이있어서 그렇다.

또한 목이 강한 봄이라고 하더라도 새싹인 갑을목을 방해하는 성질도 있다.

금은 굉장히 강인해서 온갖 병정화로 공격당해도 잘버티는 성향이있지만 딱하나 매금만큼은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고꾸라지는 경향이 강하다.

매금의 치명적인 단점은 금스스로 이겨내는게 아니라 목이와서 파해쳐주는 2중으로 에너지가 들어가는 점이다.

금이 매금되면 즉 시간과 에너지가 엄청나게 소모된다

그래서 무기토는 금을 좋아하지만 금은 무기토를 좋아하지 않는다.

경금의 경우는 정화한테 당하는걸 좋아하기때문에 즉 자기가 쓸모있어지려면 어떠한 형태로든 병정화가 필요하다.

병정화가 없는 금은 한량이거나 남한테 업혀사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신금은 정반대로 수일간과 친하다.

이미 완성된 금이기 때문에 극을 당하는것보다는 수로 몸을 깨끗이 씻어내는걸 좋아한다.

여기에 들러리로 서줄 병화가 있으면 최고의 미남미녀가 된다.

금의 성질을 네글자로 딱 잘드러낸게

'벽갑인정'

'금수쌍청'

이거 두개로 끝난다.

둘의 공통점은 무기토를 싫어한다는 점인데 아까도 설명했듯 매금을 싫어하는 성질이있어서다.

따라서 사주가 금일간인데 무기토가 강할경우 난 일단 좋게보지 않는다.

임수의 경우 어떠한 경우라도 오염되어서는 안된다.

특히 기토가 일간과 붙어있을경우 월간이나 시간에 뜨면 그명은 솔직히 꽤 힘든명이된다.

그나마 괜찮은건 년주에 뜨는거지만 년주에 떠도 어렸을때 조뺑이 치는건 변함이없다.

거의 인생의 30년가까이를 날려먹는것이다.

보통 임수와 무토의 관계를 좋게 표현하지만 실제로 사주를 보면 그냥 임수명에는 무기토는 차라리 없는게 나은 경우가 많이보인다.

왜냐면 물은 고이면 썩기때문에 그냥 냅두는게 훨씬 편하게사는거 같아보인다.

임수의 경우 스스로 물이 맑아지는 금이 많은것과 즉 인비로 강한것과

그게아니라면 목화로 주변을 아름답게만드는 식생재 격을빼면 딱히 관격은 좋은거 같지가 않다...

계수의 경우 음중음이지만 음에서 양이태어나기때문에 목일간과 친하다.

임수는 목을 생하는 작용이 약하지만 계수는 매우강렬한데

임수와 계수의 차이점은 '온도'에 있는거같다.

즉 사주체에 임수가 많으면 이사주는 그냥 수기운이 강한것뿐이지 사주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진 않지만

반대로 계수가 많으면 나무가 얼어죽거나 병정화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듯 좋지 않은경우가 많다.

반면 이러한 성질은 한여름에 엄청난 장점이되는데 미친듯이 더운여름날에 금으로 온도를 내린 계수가 뜨면 그사주는 어지간해선 망할일이 없는거같다.

계수는 딱히 꺼리는건 없는것같은데. 왜냐면 계수는 남에게 피해를 입힐뿐 자기스스로 피해를 받는경우는 딱히없다.

가령 한겨울에 수가 중중하고 목이 과다한상태에서 계수가 뜨면 그목은 수로인해 생해지는게 아니라 얼어죽는다.

부목이랑은 좀다른느낌이다 느낌상.

그럼 십신상 목은 본능적으로 계수를 극도록 싫어하게된다. 목의입장에선 엄마가 자기한테 지나치게 간섭하는것같이 느껴질것이다. 그래서 자기인생이 망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점을칠때 대충 이러한 사고에 기반해서 점을친다.

개인적인 노하우니까 한번 자기가 해석할때 가져다쓸애들은 가져다써보는게 좋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