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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나 타로나 진짜 업 많이 쌓이는 직업같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2.01.02 19:02:34
조회 354 추천 18 댓글 7

이쪽 직업에 대해서 활인업이니 뭐니 거창한 수식어로 대단한 일 하는것처럼 말히고들 하지만ㅋㅋㅋ....

사실 내담자에게 자기가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 단 한부분도 책임지는 부분이 없잖아

내담자는 자기 인생을 모르겠어서 갈피라도 좀 잡겠다고 상담하는거일텐데

관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내가 볼땐 이렇다. 라는 말들로 상대방의 삶을 정의해버리는게 얼마나 무거운 행위인지 아는 술사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술사들 말 한마디에 내담자들은 몇날 며칠, 길게는 몇년도 혼란스러워할거임....

진짜 무서운 직업인거같다.

간혹 금전적인 대가는 받지 않고 익명으로 풀이만 해주시는 고수분들을 뵀었는데 이런 연유에서 생계유지목적의 업으로는 삼지 않으시는 것 같다고 느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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