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말이 하나도 없다

틀린말이 하나도 없다앱에서 작성

털진드기(39.7) 2022.01.06 13:36:44

조회 33 추천 0 댓글 0

21세기에 "바다에 매골" 이따위 단어가 있는게 정상이냐

선배들이 하던 말대로

고아라면 이 학교 다닐 맛 날거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목숨담보로 돈버는거 자랑이라고 결국 잃을거없는새끼들이란건데

그 타이틀을 즈그끼리 완장질하면서 합리화하고

바다에 매골 이딴 무시무시한 단어를 멋있다고 생각하면서 좋아하고

개 고아년들이 다닐 학교란게 ㄹㅇ이었네

시발 선배들 말듣고 빨리 탈출했어야했는데

아니 내 마음의 소리를 들어야했나

이건 아니다 난 귀한 대접을 받을 곳에 가고싶다는 그런 진심을 들었어야했나

부모가 하는 가스라이팅과 상반되는 내 진심

하긴 그 소리 한번 했다가 집에서 쫓겨났지

어쩌면 이건 운명이었음

난 괴롭고 부모는 날 괴로움으로 밀어붙이는데

생각이있으면 집을 탈출하지

개부모년들

지금 고통애 빠진거 존나 꼴좋다

그냥 지금처럼 나 그리운게 사실이라면

(그럴확률 적지만)

너무 그리워서 병나서 죽어버리면 좋겠음

다 죽었으면 좋겠다

부모도 죽고 동생도 죽고 다 죽으면좋겠음

그 개같은 학교는 불질러서 없어지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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