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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해야 솔직히 너네도 애를 낳아보면 알겠지만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말이모바일에서 작성

정해(211.36) 2022.01.06 14:46:43
조회 105 추천 17 댓글 4

괜히 있는게 아니야 사람한테 관심없고 그닥 공감능력이 없는것과 다르게 아니다싶은건 공감하지 않을정도로 냉정한 일면이있었어

뱃속에 9달하고 이주품어 애를 낳았는데

너무 작은 아이가 내 손바닥보다 조금큰 아이가 힘겹게 몸을 움직이고

눈도 못뜨고 있고 너무 작고 연약하고 저 아기한텐 아무 능력도 아무것도 없더라.. 내가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아이와 처음 만나고 들었어

그런데 또 아이를 키워가면서 사람으로 활동하는데 갖춰야할 능력들이 하루아침에 갖춰지는게 아니야 과정을 지키고 극복하고 견뎌내고 성장하며 갖춰지는건데

처음엔 눈 언제뜰까 눈뜬둬엔 초점을 잘 맞추도록 환경을 조성해야하고

또 밥 잘먹여서 아이가 힘내서 뒤집고 목도 가누고 옹알이도 해야하고

앉도록 힘도 갖추워져야하고 일어서고 걸음마를 떼고 온전히 겆고 뛰고 보고 말하기까지, 많은시간이 걸리고 이게 누구에게나 다 주어지는건 아니야 이런 중요하고 긴밀한 성장을 거치며 부모님과 함께 이런능력을 갖추게 된

그런 소중한 사람들이 바로 너네야

지금은 어떨지 몰라도 부모님들께서 너희를 처음 낳았을때

대부분은 나와 같은 생각을하고 감동도 받으셨을거야

너네가 전부였을거고 키우면서 힘들게 키우셨을거고

너네도 힘들게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능력을 갖췄을거야

나 자신도 소중하지만 남도 그런 소중한 존재라는걸 인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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