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임의 극한의 정교함을 엿볼려면

육임의 극한의 정교함을 엿볼려면앱에서 작성

염막등사

2022.01.06 20:09:20

조회 127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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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정단을 쳐보면 알게됩니다. 육임에서 가장 난해하다고 생각하는게 바로 행인정단인데요.

출행하기전의 길흉과 출행인의 귀가여부를 보는건데

특이한점은 출행과 귀가의 정단은 완전히 반대로 봐야한다는게 참으로 기묘합니다.

통상적으로 역행이나 묘신절신은 흉신이지만 귀가정단에서는 그것이 귀가한다는 뜻이 됩니다. 갈때와 올때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점이죠.

또한 초전이 도착지, 말전이 도착지라는 점 또한 육임의 삼전시스템의 기묘함을 볼수 있는 부분입니다.

행인정단에서만 쓰이는 관법과 류신이 많고 행인이 어디까지 갔는지 어느방향으로 갔는지 그리고 다시 올수있는지 알수 있다는 점이

그렇기에 육임이 단순한 점학이 아닌 시공간을 초월하는 술수라는 얘기입니다. 이 행인정단이야 말로 육임예측학의 정수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행인의 건강, 누구와 있는지, 경비가 남아있는지 언제 오는지 등등 행인의 상태와 응기또한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육임가의 실력을 많이 요구하는 정단입니다. 그리고 술사마다 각자의 관법이 많이 있기에 행인정단은 고수의 영역입니다.

전설의 황금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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