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추럴 부자, 자수성가부자, 짭부자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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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용신인데 풀리는거 같다 금공 A매치(한국은행, 산업은행 등) 라인으로 비교되는 농협중앙회 필기 뚫었다회계사 준비하던 사람들, 행시 준비하던 사람들 다 몰리는 곳이라난이도 최상 NCS + 논술로 악명 높은데 필기 뚫었어IMF 때도 한 명도 안 잘린 걸로 유명하고호봉제라 횡령만 안 하면 초봉 8천에 62세까지 정년보장 됨진짜 금융이랑 아무런 연관 없는 회사 다니다가 작성자 : 역갤러

네추럴 부자, 자수성가부자, 짭부자 느낀점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2.01.11 16:36:39

조회 343 추천 8 댓글 0

걍 내가 주변에서 보고 크낀거니까 100%는 아니지만

대강 그런 경향이 있다~ 이런것만 참고하면 될둣.

부모가 부자여서 가격표 안보며 소비하는 야들은 확실히 몸이 명품으로 도배되어있다.

근데 그건 명품을 좋아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백화점 가서 쇼핑을 하니까 자연스럽게 백화점 입점 물건들로만 몸을 감게되는 느낌적인 느낌.

본인 사는 물건이 폭리 수준이라는 감각이 거의 없다.

우리가 2~3만원대 창고대방출 아울렛 가서 스타일 괜찮으면 브랜드 상관없이 카드 긁는 그런 소비인거지.

와 이거 입으면 주변에서 날 존나 대접해주겠지?? 그런 동기의 소비가 전혀 아님.

패션에 조오오온나 관심이 많다 하는 애들은 시즌 한정판을 산다.

루이비똥을 사도 모노그램 도배된 클래식을 사는게 아니라 2019 여름시즌 한정 이런거 한철 쓰다가 창고에 집어넣던가 중고로 팔아버림.

이유는 모르겠다. 걍 유니크해지고 싶은듯.

자수성가형 부자는 대체로 자기 피땀흘려 번돈 허투로 안쓰더라.

좋은 물건에 대한 물질적 욕망은 있는데 그게 과시의 표출이 되진 않음.

그럴 돈 있으면 자기 생산수단에 재투자하는편.

돈 많은 티 내봤자 주변에 적만 만든다는걸 뼈져리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벨트, 시계, 넥타이, 지갑 등 포인트만 명품을 쓰는 경향이 있고

명품이라도 나 명품 ㅇㅇ브랜드요~ 티나는 디자인은 의도적으로 피한다.

특이한 질적 변별력 없는 공산품은 그냥 국산 잘 애용한다. (특히 속옷)

패션에 의식있는 사람들은 브랜드 티 안나고 질은 보장되는 개인공방 자주 애용하는 편.

졸부 혹은 영끌 부자흉내

여자는 모노그램 떡칠 가죽백.

남자는 손목에 천편일률적으로 감겨있는 섭마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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