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과테말라시티를 갔다왔다.
과테말라시티는 구역별로 치안이 다르다.
진짜 치안안좋은 구역은 사람죽는게 아무것도 아니란다.

일단 이동은 모두 봉고차를 이용했는데 썬팅을 존나 진하게해서 밖에서 안이 전혀 안보인다.  그 이유는 밖에서 상대방이 총 겨누지 못하게 하기위해섴ㅋㅋ. 이곳은 신호대기하는동안 창문열고 전화받으면 핸드폰을 뺏기 위해 오토바이로 옆에 스윽가서 총으로 사람죽이고 핸드폰가져가서 파는 나라란다. 그리고 차량도 탈취해서 팔아버린다고함.

현지에서 태어난 한국인이 가이드로 붙었는데 이친구말로는 자기네나라는 소매치기는 없다고한다. 그냥 총으로 죽이기 때문이다.

모든 가게마다 총들고있는 보안관이 있다.
그리고 길거리를 걸을땐 안전한곳으로 다녀야하고 좋다고 사진 막찍으면서 다니면 표적이 된다. 생각해봐라 여긴 폰을 뺏기위해 자국민에게 총쏘고 폰뺏는 나라인데 돈많은 한국인이라면..ㅋㅋㅋ

그래서 진짜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돌아다니기도 힘들었다.
호텔서 1~2분걸으면 편의점이 있었지만 절대 혼자 걸어가지 말라고 하더라. 한번은 저녁에 단체로 밥먹으러 걸어가봤는데 길거리에 사람 존나없고 식당을 들어가니 식당도 전부 어두운 커텐쳐놔서 안에서보나 밖에서보나 잘 안보임ㅋ 그리고 출발전에 걸어간다니까 그 가이드애는 진심으로 표정 굳음. 진지하게 사진찍지말고 빨리 걸어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전부 빨리걸어감(식당과 호텔은 도보 3분거리)

여기 다녀오면 한국이 진짜 천국임을 느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