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인 :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싶이 600분이 넘으셨어요! 제가 그걸 두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에! 지금 이제 둣~(김재환 응원가) 

김재환 : 600분이에요? 

장예인 : 네! 600분이 넘으셨어요!

김재환 : (세상 억울한 표정으로 일단 발뺌하고 보기) 저 700분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장예인 : 아니 600분! 아까 얘기하셨는데?

김재환 : 그리고 아직 600분 아직 안 넘었어요. 예 아직 예. (단호)

제작진 : 아까 넘어갔는데 지금 잠깐 내려갔..

장예인 : 아 이게 또... 이거 하는.. 도중에 내려가셨네요

양의지 : (보다못해) 그냥 해라. 어차피 할 거니까 와... (짜증) 후우...............

김재환 : 아니. (억울) 형 분명히 약속인데! 약속!

장예인 : 아니 600명 아까 넘으셨는데?

양의지 : (좆한심) 아니 넘었는데. 너가 고개 숙이고 싸인하고 있었어. 팬들 다시 들어오...

장예인 : 예. 그래가지고 지금... 그 때.. 봐봐 지금 590분! 

양의지 : 어우야...... 죄송합니다. 뭐라하니까 나가네요. (꾸벅)

김재환 : (깨소금)

장예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지금 600분 넘으시면 노래 들을 수 있는데.. 아까 분명히... 넘은 거 보셨죠?

양의지 : 아 봤죠-

장예인 : 예 보셨죠 분명히?

양의지 : 예 봤어요 봤어요 (꿋꿋)

장예인 : 근데 우리가 이거 홈쇼핑 진행하다가. 잠깐! 또 지금 화장실 잠깐 가셨는데~ 600분 들어와주셨던 분들 계시니까~ 김재환 선수가...

김재환 : (응 안 넘어가~) 네, 빨리 들어오세요.

장예인 : (책상 주먹으로 내리치면서) 아흫... 591분! 여러분! 9분 남았습니다. 빨리! 네! 들어와주세요! 이게 고집이 있으셔서! 김재환 선수가! 600분 넘은 거를 직접 확인을 하셔야.. 오!!! 넘었다!!!! (짝짝짝)

양의지 : 오~~ 넘었다 하,,,,,,,,, (이제야 한숨 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재환 : (입틀막)

김재환 : (김종국보다 얇은 목소리로) 둣싼! 뜽리를 위해 다가찌-

양의지 : 김.재.환 / 장예인 : 김~재환~

김재환 : 어우 감사합니다. 히힣ㅎㅋㅋㅋㅋㅋㅋㅋㅋ

양의지 : 되게 짧은데요.

장예인 : 짧은데. 한 번만 더 해주세요! 다같이! 한 번. 시작!

김재환 : 둣싼 ! 승리를 위해 다가치! (장예인이 둣싼만 불러주고, 경자는 박수만 치고. 결국 또 혼자 다 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양의지 : 김!재-환!

김재환 : (속았다)

양의지 : 어이씨....어우~ 후............... 어후 닭살 돋았어 어우.... (진심으로 싫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재환 : 어흐읅 싫어헉 어흒ㅋㅋㅋㅋㅋㅋㅋ

양의지 : (목 탐)

김재환 : 어흒 싫얶

장예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이제 앞으로 sns에 많이 돌아다닐 거예요 여러분. 막 이케 하셔가지고.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재환 : (못 들은 척)

장예인 : 아 덥네요. 네. 어렵네요. 그래도 600분이 넘으셨어요. 그러면 유희관 선수 그 접속자는 저희가 넘어선 거죠?

제작진 : 네 넘었어요.

장예인 : 짝짝짝 아 넘어섰습니다! 유희관 선수 이거 보고 계실 수도 있는데! 좀 힘이 더 강하네요~ 600분이 넘으셨기 때문에!

양의지 : 분명히 희관이형은... 자기 혼자 했다고 또 말할 거예요.

장예인 : 아~ 혼자 해서 그렇다고? 아~ 아닙니다~ 저희 뭐 어차피 시간은 같은 거니까~ 아 600분 계속 넘어가시네요

아직도 25분 더 남은 거 실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