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점 상황이라 무사 1,3루면 점수 날거고 그럼 수비력이 월등한 조수행으로 수비야구를 한다? 이제 6회인데 벌써?
2. 조수행 도루왕 타이틀 지키라고 도루할 기회를 주려고? 이제 시즌 중반인데 벌써?

3. 이제 6회인데 1루주자까지 불러들여서 두점 내면 승기를 굳힐수 있다고 생각해서인가? 이제 6회인데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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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통수를 굴려도 도저히 납득이 안간다. 정말이지 그 입으로 직접 이유를 듣고싶다 ㅠㅠ

감독이 개연성도 없고 인과관계가 없는 즉흥적인 작전을 남발하면 그 팀은 절대 강팀이 될 수 없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감독이 펼치는 작전엔 감독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그 방향성을 끌고나갈 규칙과 그 규칙을 지켜나가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팀이 굳건해지고 선수들도 감독이 정한 그 틀 안에서 개인의 기량도 좋아지고 팀웍도 쎄지게 돼있다
지금 그 한화보다 나을거 없던 허술하던 롯데 야수진이 겁나게 쫀독쫀독해진거 보면 감독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바로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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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오늘은 진짜 실망이 너무 크다

한게임 날린것 때문이 아니라
감독의 상태를 보건데 앞으로 남은 시즌에 기대감이 너무 하락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