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는 다다익선이니까 다 키워봐야하고 상진옹 존나 믿기 ㅇㅇ

1루 - 김동준 홍성호 강태완 + 김민혁(..?)
3명 다 외야랑 컨버젼 연습중인거같고 중장거리 or 거포로 키울만한 자원들 심지어 셋 다 피지컬 좋은거랑 변화구 붕붕질도 비슷함.. 그나마 홍성호가 짬도 있고 1군도 왔다갔다 해봐서 기록도 좋고 변화구 대처도 괜찮은데 그만큼 나이도 거의 차서 가장 잘 준비해서 내년엔 1군에 자리 좀 잡아보고 나머지 둘이 퓨처스에서 크는기 좋아보임. 김민혁은 언제 돌아올지 몰라서 일단..

2루, 유격 - 오명진 박준순 박지훈 이선우 여동건
+ 전민재가 아마 내야 백업으로 경쟁할 것 같고 이유찬은 외야도 가능하단 점에서 1군 자리 잡은듯. 쨋든 2-3명 제외 나머지가 퓨처스를 뛸텐데 박지훈이 어떤 씹새끼땜에 잠깐 쉬었기때문에 아마 남은 사람끼리 초반 1군 경쟁할듯. 특히 두산이 여동건, 박준순이 마캠이랑 스캠때 하는걸 봐서 쓱 박지환처럼 1군에 빨리 올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제대한 오명진의 성장이 중요할 것 같음. 이번 5라 이선우도 개인적으론 잘 되길 바라고 1학년때 수준도 전국 탑급이였기에 퓨처스에선 기회를 받을 것 같음. 퓨처스에선 키스톤 수비는 유격 불가판정 전까진 다 기회를 받으니까 수비위치는 따로 구분짓진 않았다..!

3루 - 임종성 임서준
3루가 가능한 박준영은 개인적으로 부상 아니면 1군에 있을 것 같고 허경민도 옵트아웃을 하던 안 하던 이 머저리 팀이 리코 선수한테 재계약을 안해줄 리가 없기 때문에 내년에도 볼 것 같아서 임종성이 내년에도 기회를 받을 것 같음. 임서준은 올해 부진인지 부상인지 타석수가 많이 적어서 내년에 절치부심해서 같이 퓨처스 도는게 좋아보임. 3루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이라 허경민이 좀 더 팀에 남아서 1군애 있는게 오히려 좋을지도.. 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 플러스로 키스톤에 적어놓은 선수들도 내야 멀티로 3루를 같이 볼 가능성이 매우 높음.

포수 - 류현준 장규빈 천현재
우선 U-23 이후로 류현준 글 쫌쫌따리로 썼었는데 그런 글을 다른 돡붕이들도 쓰고 갤에서 얘기가 돌면서 좋은 포수가 팀에 있다는걸 알게된 것 같아서 좀 좋음. 물론 올해 잘했다고 코어에 막 박키 이정도로 빨진 않지만 쨋든 우리 팀 선수니까 더 잘됐으면 좋겠음. 나머지 둘도 가능성이 없지 않은 선수들이라 윤준호가 상무 간 사이에 다 기회를 받을 것 같고 천현재 선수는 포수랑 다른 포지션을 멀티로 보는거 같던데 아직 포수로 뜨긴해서 넣어놓음. 대학 선순데 타격이 좋아서 뽑은 선수라 자기 장점 살려서 경쟁하면 좋을듯. 아마 양의지가 점점 지타로 나올 날이 많아서 만약 1군에서 3포수를 돌리게되면 류현준이 가장 먼저 올라올 것으로 보임. + 안승한 장승현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기때문에 더더욱 젊은 포수를 1군에서 볼 가능성이 높음. 쨋든 결론은 김기연 존나 갓맙다..

외야도 적을까 했는데 일단 외야는 수비 안되는 내야수도 갈 가능성이 높아서 투수처럼 훈련이랑 경기 성적 좋으면 다 써볼듯..? 그리고 1루에 적어놓은 선수들도 거의 외야수들이라 그냥 1루 적은 선수들이 외야도 뛸거임. 또한.. 솔직히 돡붕이들 머릿속에 외야는 ㅈ대한 <<< 이새끼만 터지면 돼서 ㅋㅋㅋ 그래도 키워볼만한 선수들은 앞에 적은 선수 외에 전다민 양찬열 이정도..? 양찬열 김태근 이쪽 라인은 이제 1군 올라와야할 나이들이라 다들 절치부심하면 좋을 것 같고 김인태가 돌아온다면 1군 자리가 더더욱 빡셀 것으로 보임. 이렇게 적어놓고 쭉 보니까 외야가 자리 잡기 진짜 빡센 것 같다.. 다들 잘하면 좋겠네..

추석이라 저녁에 딥슬립 조지고 새벽에 심심해서 써봤는데 할거없는 돡붕이들은 보다 자라 ㅋㅋㅋ 쨋든 결론은 이천 선수들 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