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엄상백, 4년 80억 원에 두산 베어스 이적!

[서울=뉴스타임] 한국 프로야구에 또 한 번의 충격적인 이적 소식이 전해졌다. 엄상백(29)이 4년 계약금 80억 원에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두산과 엄상백은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시즌을 시작으로 4년간 동행하며 두산의 마운드를 책임질 계획이다.

엄상백은 “두산 베어스와의 계약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새로운 팀과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산이 그동안 보여준 투지와 팀 컬러가 나와 잘 맞을 것 같았다”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계약은 두산 베어스가 엄상백을 다음 시즌을 위한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적극적인 베팅을 했기 때문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은 강력한 선발진 보강을 통해 2025년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엄상백이 그 핵심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엄상백은 지난해 시즌 15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15, WHIP 1.15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