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를 먹는 불가살 전설이 모티브

불가사리가 여기서 나온 ㅇ단어


    불가살'은 600년간 사람으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고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와 요괴 불가살이 되어 죽지 못하는 남자의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

기존의 뱀파이어나 흡혈귀와는 다른 고려시대 이전부터 한반도에만 존재했던 불사의 존재, 한국적이며 새로운 '불사(不死)'의 존재인 불가살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작품, 600년 전 조선 초기 이전부터 현재까지 인연과 업보로 서로 얽힌 인물들의 '피의 복수'가 시청자들을 긴장감과 반전으로 끌어들일 예정

600년 이상을 살아온 불로불사로 사람들 속에 살지만 사람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가졌지만 피를 먹는, 타인이 죽일 수도 스스로 죽을 수도 없는 저주를 받은 불가살의 장중하고 격한 핏빛 복수극이다

이진욱 단활 역

불사의 저주와 고통, 희미해져 가는 기억. 본래 사람으로 가지고 있던 감정도 메말라 갔다.

하지만 가슴 속에서 변함없이 불타는 다 한가지 원념, 복수심을 가졌다. 600년 전 자신의 모든 것을 잃게 하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여자에 대한 복수심만 남아있는 인물

권나라과거 불가살이었으나, 현재는 인간으로 환생한 민상운을 연기한다.

엄마와 쌍둥이 언니가 압도적 힘의 괴한에 살해당하는 비극적 사건을 겪은 이후 막내 여동생 민시호와 살아 도망친 뒤 서른이 넘는 현재까지도 조용히 숨어서 살아가는 인물.

이름도 신분도 바꾸고 외부에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그가 불가살의 등장으로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준은 극중 신상이 베일에 쌓인 옥을태를 연기한다.

수백년을 불가살로 살아온 인물로 영생을 마음껏 누렸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심리를 교묘하게 조종한다.

화려하면서 퇴폐미 넘치는 모습, 사람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가졌다.

거대한 부를 쌓아 그 부를 바탕으로 정치인·기업인·언론인을 뒤에서 지배하고 조정해 왔다.

한국 전체를 조정하는 권력자가 될 수 있었지만 과거 실패한 경험도 있어서 자신이 불사의 존재인 것을 숨기고 소도시에 자신을 스스로 한정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