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깨들 트위터 하나 갖고옴ㅋㅋㅋ

혹시 이거 한동훈 쉴드치려고 하는거 아니야? 하는 병신들은

자기 수준 인증요ㅋㅋㅋ

밑에 긴 설명 보면 알겠지만

건국일 = 제헌국회 열리고 = 제헌헌법 만들어진 날짜

법 전공하는 사람들이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붙들고 늘어져야 하는게 헌법인데

법전문가 한동훈한테 제헌헌법 만들어진 날짜를 모른다고 하는건

차주한테 니 차 번호 뭔지 모르지?

하는거랑 똑같은 말임

지들이 건국일을 몰랐으니까

한동훈도 몰랐을거라고

뭐 눈에는 뭐 밖에 안 보이는 꼴 아니누 ㅋㅋㅋ

아무튼

실제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니까 항일 투쟁을 한 민족정신을 계승하자는 거고

곧 1919년 4월 11일이 건국일이라는 거

그래서 노무현 정부 때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건국일은
1919년으로 지정돼 왔음

근데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고 건국일이 바뀜

"대한민국은 일제 강점기 시절 임시정부 때부터가 아니라
해방 후의 정부 때부터 진정한 건국일로 봐야 한다
그러므로 광복절을 건국절이라고 정하자"

대한민국은 행정부가 만들어진 날짜도
1948년 8월 15일이 맞긴 했음

여기서 조금 다른 날짜 주장은
최초로 입법부 국회를 구성한
1948년 5월 10일
(이게 아까 토론회에서 '제헌의회'를 건국일이라고 해야 한다는 한동훈 주장)

그리고 거기서 또 조금 변형돼서 제헌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

근데 날짜는 조금씩 달라도

구도와 명분 자체는 19년 VS 48년이라

내용은 달라질 게 없고 전부 한 틀이다

한동훈이 대한민국의 건국일을 제헌의회 기준으로 말한 이유는
제헌 국회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가 헌법 제정이었기 때문에

한동훈이 말한 제헌의회에서 그 유명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가 명확히 공포됨

원래 임시정부 헌법도 당연히 있기는 했지만
한동훈이 건국일로 주장하는 제헌의회의 제헌헌법에서는
시장경제를 지향하고, 사유재산권을 인정해야 된다는 게 강조돼 있다

그래서 아까 토론회에서 한동훈이 말한 초등교육이
이때부터 의무교육으로 규정됨

이후 박근혜 대통령도 이명박 대통령의 건국일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1948년이라고 했고
심지어는 국정 교과서에 명기하라고 지시함

근데 갑자기 문재인이 또 ㅋㅋㅋ
문정부로 들어서자 여초식 기싸움을 하려는 건지
문재인은 그것도 광복절에
"대한민국 건국절은 1919년이다" 경축사에서 외치면서
정치권에 또 건국절 논란이라는 폭탄 투하 ㅋㅋㅋ

좌빨들이 왜 저렇게까지 1919년을 고집하냐면
그냥 자기네들이 항일 운동 열심히 했다는 거임
근데 그 역사적 성과를 왜 인정해주지 않냐는 말임

지금으로 치면 한동훈의 명언 ㅋㅋㅋ
운동권들이 386에서 686이 되도록
운동했었던 영수증 내밀고 또 내밀면서
대대손손 국민들 위해서 군림하고 가르치려 든다는 게
저때도 적용되는 거

이렇게 정파적 싸움과, 임시정부 헌법의 부정 모든 딜레마가 한데 섞여서 충돌하는 걸

오늘 토론에서 원희룡은
한동훈에게 좌파몰이 하려고 사상검증용으로 내놓고
동시에 민주당 빼면 대중적으로 1948년이라고 이미 고착된
대한민국 건국일을 색깔론 분쟁의 불씨로 만들려고 작정하고 질문함


근데 이런 질문에 말리지 않고 제헌국회로 종결시키고

시간대 제일 ㅆㅅㅌㅊ일 때 ㅆㅆㅆㅆ개ㅅㅌㅊ 토론실력 보여준 한동훈

그냥 존나 대단하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