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99년도 태양은 없다로 최연소청룡남우주연상 받으니까

사실 좀 열등감 들었던거 같던데
(실제로 00년도 광고촬영때 이정재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지혼자 살려한다고 같이 연기하고 혼자만 상받았다고 불쾌하다고 농담식으로 말함)
이정재가 남우주연상 받고 연기에 자신감 얻어서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대학 대학원 다니고 석사졸업하면서 성실하게 살때

정우성은 2천년대 내내 30대 동안 그냥 아예 한량으로 살았음

이정재 포함 다른 연예인들이 대학 다닐때 정우성은 학력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으면서도 그냥 아예 중졸로 남음

충분히 검정고시 쳐서 대학다닐수 있었을텐데 그것마저도 안함



그러다 이정재가 태양은 없다 이후로 2천년대 대대 쪽박치고 내리막길걷는거보고 열등감 해소됐었을수도 있음

그러다 2010년대 초부터 다시 혜성같이 부활하니까

과거에 숨겨왔던 열등감이 다시 나타나고

그래도 이정재를 미워할순 없으니 2010년대 초 이후로 정치발언 하기 시작한게 아닐까 싶음

사실 정우성은 처음부터 2010년대 초까진 정치적 얘기 단 한개도 없었
거든 중년되고나서 갑자기 그런거


그래서 이둘의 결말은 아주 처참하게 파탄나면서 끝나지않을까 싶음
태양은 없다의 두 사람의 관계가 배신자와 호구였는
데 현실에서도 각자 그런 일을 겪은적이 있으니

이미 첫단추부터 잘못끼워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