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iful Things’로 잘 알려진 미국 싱어송라이터 벤슨 분이 내한한다.

지난 23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의하면 벤슨 분이 내년 1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벤슨 분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린 노래로 입소문을 탔다. Imagine Dragons의 프런트맨 댄 레이놀즈의 레이블과 계약하면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그가 지난 2021년에 발매한 첫 싱글 ‘고스트 타운’은 틱톡 조회수 10억 회를 기록하는 등 SNS를 통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가 올해 1월에 발표한 싱글 ‘Beautiful Things’는 폭발적인 고음과 재치있는 숏폼 콘텐츠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Beautiful Things’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3억 3000만 뷰를 돌파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2위, 영국 싱글 차트 ‘톱 100’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음악차트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또한 지난달 미국 MTV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얼터너티브’를 수상했다.


벤슨 분의 내한 공연 티켓팅은 오는 30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29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59분까지는 아티스트 선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벤슨 분은 지난 2022년 페스티벌 무대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것 이외에도 친근한 팬서비스로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첫 내한 일정 중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콘텐츠 ‘전부 노래 잘함’ 영상은 현재까지 20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다시 한국을 찾은 그는 ‘킬링보이스’에 출연하고 한강 버스킹에서 미발매곡을 선보이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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