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고 집에 돈이 없어서 대학을 못간 37살 남자가 있다

공부도 잘했는데 등록금이 없어서 대학을 못갔다

그래서 바로 군대가서 전역하고 22살에 대기업 생산직에 취직해서 현재 연봉이 1억이 넘는다

이분은 결혼도 안하고 부모님 모시며 같이 산다

아픈 부모님과 살면서 직접 밥도하고 반찬도하고 빨래 청소도 하고 엄마 병원도 같이 간다

동네에서도 효자라고 소문나서 나라에서 상도 받았다

부모님이 이분에게 결혼하라고 자꾸 말을 한다

그럼 이분이 부모님에게 이렇게 말한다

"아버지 엄마 저 때되면 결혼할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은 별로 결혼생각이 없어요"

이런 효자도 있는데 반면에 사고치는 자식도 있더라

부모님이 대학까지 보냈더니 취업은 안하고 부모님 집에 얹혀살면서 부모님 돈타서 쓴다

부모님이 돈주면 그 돈으로 클럽과 나이트에서 여자 만나고 밤새서 노는게 일이다

또 부모님 졸라서 차를 샀는데 그 차로 사람을 치어서 부모님이 대신 보상해준적도 있다

또 술취해서 사람 때려서 부모님이 대신 돈으로 보상해준적도 있다

오죽하면 부모님이 이런말까지 한다

"취직안해도 좋으니까 제발 밖에서 사고좀 치지마라"